작년에 디펜더 플렉스 팬츠 처음 나왔을 때 볼케이노 색상을 처음 사서 입어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
올해 디펜더 플렉스 진이 나오자마자 5.11 데이 이벤트가 있어서 착한 가격에 구입했습니다.
전체적인 형태입니다. 허벅지 부분이 이미 주름진 워싱처리가 된 모습입니다.
(사진은 하루 정도 입은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홈페이지사진을 보고 너무 파란색 아닐까 걱정을 했는데 걱정했던것보다 예쁜 색상입니다.
흔히 5.11을 오일일로 부르지만 아마 미측에서는 파이브 일레븐으로 부르나 봅니다.
황동단추에 새겨져 있네요.
오른쪽 메인포켓 앞에는 동전주머니가 있는데 동전만 넣기엔 꽤 깊습니다.
아이폰에 케이스를 씌워서 넣은 모습입니다.
어지간한 툴이나 접이식 나이프들도 들어갈 사이즈입니다.
뒷태를 보시죠.. 일반적인 뒷주머니 이외에도 디펜더 플렉스 라인업 특유의 포켓이 좌우에 하나씩 위치하고 있습니다. 디펜더 플렉스 팬츠에 적용되었던 포켓이 디펜더 플렉스 진에도 그대로 유지되었습니다.
저 주머니는 핸드폰 넣기 딱 좋습니다.
5.11 미국 사이트 동영상에서는 탄창을 보관하기도 하는데요,
저 자리에 폰을 넣으면 그냥 뒷주머니와 달리 의자에 앉을 때 폰 액정 부분이 엉덩이쪽이 아닌 허리 부근까지 올라오게 되어 몸무게나, 바지의 타이트함으로 인해 휴대폰에 하중이 가해지는 일이 없어서 좋습니다.
안쪽은 이런 색상입니다. 제 허리가 얼추 34.5인치는 되는데 32*32가 딱 맞습니다. 실측 사이즈 참고하세요.
지퍼는 5.11에서 자체적으로 제작을??
자체제작을 했는줄 알았지만 안쪽을 보니 YKK 지퍼를 쓰고 있습니다. 집 근처에 YKK 평택공장이 있다보니 친근하네요.
디펜더 플렉스 진이 미국에서 발매되었을 때는 다크워시 인디고와 인디고 이렇게 두 종류로 발매가 되었는데 현재 넷피엑스에는 다크워시인디고만 판매중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이 라인업을 워낙 만족하며 입고 있어서 매년 5월초에는 다른 색상으로 하나씩 하나씩 살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