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햇살이 강력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막 30대를 들어서면서 주변 형님들이(친가 외가에서 막내다보니 10~20살 위형님들이)

 "그때부터 관리해야 한다..." 라는 말들을 들었습니다.

 출퇴근, 취미활동으로 장시간 운전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운전하면서 들어오는 햇빛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원래 안경을 안 써서 선글라스 또한 어색하고 불편하다고 느꼈지만 이제 햇빛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써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오래된 멋없는 선글라스만 쓰다가 큰맘 먹고 이놈을 구매했네요.

넷피엑스에서 밀덕질만 하다가 처음으로 일반인 코스프레 용품을 구매했네요.

 결과는 "매우만족" 적립금 희생한 보람이 있습니다.. (^_T /

우선 디자인은 나이키 스럽네요.

나쁜 의미가 이니고 스포츠웨어 브랜드로서의 이미지가 잘 표현되는 시원시원한 디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이키 브랜드 로고가 깔끔하게 각인(?)되어 있네요.

역시 이름있는 브랜드와 이름없는 카피는 세세한 디테일 차이가 나는군요.

개인적으로 살짝 아쉬웠던 부분은 얇은 제질의 파우치만 있다는 점 입니다.

이거 이외에도 하드케이스가 있었다면 보관이 좀 더 용이했을텐데요.

문론 하드케이스까지 있었다면 가격이 30대까지 올라갈지도 모르겠습니다.. ㅎㄷㄷ

나이키 정품!

잘 사용하겠습니다.

덕분에 못생김 커버력 +5정도 되겠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