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드4 "톤토"
ㅋ~~
(감탄사부터 격발하고..-_-;)
구매 내역을 살펴보니 2016년 구매한 녀석이군요.
내내 집구석 박스안에서 잠들어 있다가 이번 서울 Life가 시작 되면서 빛을 보게 되었네요.
크기가 짐작이 갈 겁니다.
최근에 주인의 사랑?의 손길을 탄 모습입니다.
지퍼 손잡이를 몽땅 취향대로 바꾸었지요..^^
(자랑질 Ver 3.0)
해저드4의 시그니쳐? 같은 록버클.. 을 시작으로 평..들어갑니다.
아시다시피 톤토의 장점은 뭐니X2 해도 무자비하게 다양한 수납공간인데..
차근차근 침투해 봅니다.
우선..
접근성이 LTE급을 요구하는 전면의 수납공간..
도시생활에 자주 찾게 되는 지갑과 명함..썬글라스 등등을..마구..까지는 아니고.. 적당히 집어 넣을 수 있다는 것.
벨크로로 개폐가 되는 공간이 하나 더 있습니다.
뚜껑?.. 커버를 젖히면 커버쪽에 수납공간이 있고..
중간 수납부 앞면에 이쁘게 도열하고 있는 4열 몰리들이 보입니다.
톤토의 하일라이트격인 중간 수납부 입니다.
투명 수납부와..
각종 펜들과 도구들을 수납할 수 있는 섹션은 이 가방의 백미이자 포인트라고 감히 부르짖습니다.
커버가 완전히 젖혀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웨빙?은 디자인의 특이점을 주고 투명수납부의 내용물을 (아마 지도같은 것) 보기에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메인 수납부입니다.
가운데에 공간을 나눌수 있는 패딩섹션이 있고 양쪽으로 작은 분리 공간이 또 있습니다.
(오른쪽 1번이 쓰인 노란 것은 딱풀입니다. 어뢰..아닙니다..-_-;)
참고적으로 가운데 패딩 섹션은 벨크로 처리가 되어있어 필요 없을시 가방 벽에 붙여 놓을 수 있습니다.
(섹션 반대쪽은 벽에 재봉질 되어 있어 섹션의 완전한 탈착은 안 됩니다.)
(거의 모든 택티컬류의 가방이 그러하듯이) 내부에는 각종 벨크로 부착물을 부착 할 수 있는 벨크로 공간을 제공 합니다.
뒷면에도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콘도르'의 'MA16 포켓 파우치'(125X190) 가 자연스럽게 들어갑니다.
여기가 끝이냐..
아닙니다. 톤토에게는 아직 2개의 사이드 포켓이 남아 있습니다.
좌측..
요즘 널린..500ml 트라이탄 물병을 꽃아 보았습니다.
조금 버겁지만..수납이 가능 합니다.
(병이 어깨 끈의 고리와 간섭이 있어 쫌 불편한 사항을 만드기도 합니다.)
사진을 못 찍었지만..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500ml 생수병은 무난히 들어 갑니다.
그리고 안에는 또 하나의 작은 수납 공간이 있습니다.
포켓 외부의 세로로 달려 있는 몰리는 아주.."폼"이 납니다.
옆에 있는 '코듀라' 라벨은 언제봐도 감격입니다.
포켓의 오른쪽 아래에는 애교 넘치는 귀여운 고리가 부착 되어 있습니다.
애교는 넘치지만..무엇을 걸어야 될지..아직도 고민 중 입니다..-_-;
다음은 우측..
좌우 비대칭..
좌측은 저 정도의 작은 포켓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몰리에 가려져 잘 보이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준비한 것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말 수납공간이 다양한 EDC 백 '해저드4 톤토'였습니다.
지방에서 생활할 때는 주로 배낭을 가지고 다녔는데..
사람이 많은 도시..지하철을 많이 이용하다보니 슬링백이나 부피가 작은 가방을 선호하게 되네요..^^
그냥 사족입니다.
호기심으로 구매했던 디자인이 비스므레한 중국제 저가형 가방을 소개해 봅니다.
주인의 사랑의 손길?이 닿은..보정된 모양입니다..만..--;
중국제 저가형의 고질적인 문제는 역시나.. "지퍼"네요.
어차피 가방을 사실거라면..쫌 더 비용이 들더라도 검증된 브랜드 제품을 구매하실 것을 적극 추천하옵니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May the MOLLE b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