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라이트라는 브랜드를 처음 접한 게 바로 M20시리즈를 통해서입니다.
현제 넷피엑스에 아직도 M20 라이트 내구성 테스트 영상이 올려져 있지요.
이 영상을 보고서 조금은 의심을 했지만 오라이트의 자신감이 느껴지는 영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묘하게 끌리어 2013년도에 M20X-Warrior를 구매하기에 이릅니다.
아직까지도 고장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나름 서바이벌 게임에서 가혹하게 굴렸는데 말이죠.
회상은 여기까지 하고 자브로트 버젼 리뷰를 시작하죠.
저는 M20 시리즈의 디자인이 묘하게 끌리더군요.. 더 이쁘고 좋은 제품도 있긴 하지만 말이죠..;
(변태적 취향인지라...)
기본 박스 디자인도 옛날이나 별 차이가 없습니다.
달라진 건 좀 더 파란색이 많이 들어갔다는 정도네요.
이전 제품은 락장치가 붉은색이었는데, 지금처럼 파란색이 더 예쁘네요.
스펙은 최대출력 820루멘, 빛 도달거리 370m, IPX-7등급 방수, 1.5미터 충격방지.
퍼포먼스 측면은 한참 업그레이드되었는데, 방수 등급과 낙하충격 저항은 조금 떨어진 모습입니다.
M20 Warrior
500루멘, 200미터, IPX-8등급, 2미터
구성품은
카탈로그, 설명서, 파우치, 본체, 랜야드, 디퓨져, CR123용 카트리지
개인적으로 파우치가 포함된게 가장 마음에 듭니다.
최근 오라이 제품들을 보면 파란색이 강조되는 것 같습니다.
브랜드 대표 색상으로 확실하게 자리잡은 느낌이네요.
조립 품질도 훨씬 좋아졌습니다.
사진에 보이시는 모드선택버튼(파란버튼)과 오라이트 로고가 일직선을 이루고 있습니다.
거기에 테일캡의 벨트클립 고정해주는 부분(뭐라고 불러야할지...)도 깔끔하게 정렬됩니다.
마치 신차를 인수받아서 단차가 하나도 없는 기분입니다..ㅎㅎ 만족...
LED 부분도 업그레이드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니 빛 도달거리가 늘어났겠죠.
전 이상하게 이 디자인이 갈수록 마음에 듭니다...
예전엔 슈어xxx가 최고라고 생각했지만, 이젠 오라이트가 더 마음에 듭니다.
가성비 좋은(뛰어넘는)전술라이트로 강력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