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다른거 사다가 할인하는김에 악세사리정도로 달아두고 비너처럼 고리로 써볼까
싶어서 두개만 사다 여기저기 달아보고 만져보다가, 러쉬24가 어깨끈 길이조절부위가
따로 조리개 없이 버클에 끈 통과시키는 걸로만 조절을 하다보니 당겨져있을땐 괜찮지만
좀 늘어진상태에서 다시 당기고 하다보면 끈길이가 계속 풀어져서 달라지는데...
이게 짜증나서 조리개를 사다 달까하다 마침 이게 생각나서 어깨끈 두줄을 조리개처럼
지그재그로 통과시켜서 길이 조절하고 남는선 고무줄로 마무리까지 딱 해주니 세상에...
웹도미네이터가 이래서 웹도미네이터구나... 하며 진정한 용도를 깨닫고...
파우치 주문할김에 11개나 추가로 구입!
컴프레션 스트랩이나 추가로 달아준 스트랩 등등 길이조절되는 풀리길 원치 않는 모든 끈에
다 달아놓고 고정시켜주려고 합니다.
영상들 보면 보통은 끈 한줄만 통과시켜주고 나머지 여분의 끈만 말아서 고무줄로 마감하던데,
이렇게 하는거보다 걍 두줄다 통과시켜주는게 좀더 확실하게 고정되더라고요.
너무 좋은 아이템이지만 비싸서 별한개 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