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연초부터 해저드4 세일에 지름신은 강림하여..
[해저드 4] 슬링백 3대장을 곁에 두게 되었으니.. 이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없지 않을 수 있으리요..!
오늘은 이 슬링백 중..듣기에도 생소하고 말하기도 혀골절 유발하는 'Defense Courier Diagonal 빽'의 구매후기를 투하할까 합니다.
들고 다니는 핸드폰의 열악한 카메라는 이 가방의 본때를 제대로 담아내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비닐을 벗기면 쫌 더 잘생긴 모습이 더 잘 보이지요.
필요는 이렇습니다.
1.슬링백일 것.
2.현재 소유하고 있는 노트북이 들어갈 것.
3.폼 날것.
1,3번은 그냥 통과고 2번..
현재 소유하고 있는 노트북은 LG X-Note R560 모델로..
가로 38.3 X 세로 25.4 X 두께 2.83 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당연히.. 이 가방에는 노트북 수납공간이 있고..
소유의 노트북이 JUST! 하게 들어 갑니다. (아싸..^^;)
이거..짜고 치는 고스톱 같은...딱 맞습니다. 오차 1도 없이 딱 맞습니다.
(에헤라디야~!)
어찌 되었든 필요에 의해서 이..디펜...꾸리..다이얼 빽은 '지금' 제 손에 있습니다. ㅋ~
이제 진심 본격으로 세심하게 가방으로 침투해 봅니다.
가방을 받고 비닐을 벗기자 마자 지퍼 손잡이가 영~ 마음에 기스를 냅니다.
취향대로 바꿔 주니 기분이 UP!
이 매듭은 질리지도 않습니다.
주인의 사랑스런 손길을 타니..대충 위와 같은 모양이 나옵니다..^^
(그렇습니다, 자랑질 입니다..^^;)
해저드4의 시그니처? 라고도 할 수 있는 록 버클..
전면 커버쪽의 수납공간..아주 넉넉합니다.
커버 수납공간 위의 지퍼를 열면.. 커버를 열지 않고도 메인 수납부에 접근 할 수 있습니다.
(오오홋..이런 편리함이..! 그런데..그렇다면 굳이 커버가 없어도 되지 않나..-_-;?)
뭐..위 사진처럼 지퍼만 열면 그냥 메인 수납부로 직행한다는..^^
커버의 안쪽엔 투명으로 된 (벨크로 잠금) 수납부가 있습니다.
(마누라 사진이라도 넣어 두면 무척 사랑받을지도..-_-;)
커버를 완전히 뒤집어서 속살을 봐 봅니다.
4열 몰리가 떡~ 자리 잡고 있구요~
메인 수납부 앞에 필기구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보조? 수납부가 있습니다.
각종 펜들과 공구등등을 심을 수 있는 다양한 섹션들이 자리 잡고 있지요.
기타..열쇠나 유틸리티 나이프 같은 신속한 접근을 원하는 물건들을 위한 D형 고리도 보입니다.
대망의 메인 수납부 입니다.
위쪽엔 좀 전에 보았던 노트북 수납용 패드 공간이 있고.. 아기자기? 섹션들이 메인 수납부를 포위하고 있는 형상입니다.
그리고 메인 수납부를 여맬수 있는 조임장치가 존재합니다. (코드락이라 하던가..!)
뒷태 입니다.
(섹시하다고 느끼면..당신은 가방덕후..-_-;)
록버클과 보조 스트랩이 달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보조 스트랩은 잘 안쓰는 편입니다. 가방을 이리 저리 돌려 정신 없는 수납을 하여야 되므로..^^
이 가방의 매력중에 상매력 입니다.
가로 세로 손잡이가 있다는 사실.
너무 너무 너무 편리 합니다.
왼쪽 사이드 포켓..
가방을 착용 했을때 사이드 포켓은 위와 아래에 위치하게 되는데..무엇을 수납할 수 있을지 '애매'합니다.
오른쪽 사이드 포켓 입니다.
왼쪽 보다 한 몰리 길이 깁니다. 사이드 포켓은 언발란스 디자인 입니다. 오른쪽 사이드 포켓은 가방을 착용했을 때 아래로 향하게 되는데..역시나..무엇을 수납해야 될지 애매함을 던져 줍니다.
차라리 사이드 포켓을 지퍼 처리 했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을 장전해 봅니다.
착용 샷 하나 정도는 올려야 되는데..
중이 자기 머리 못 깍는다고.. 셀프 샷이 어렵습니다.
참고로 슬링백이긴 하지만 이 가방은 쫌 크기가 큰 편입니다.
크기만 본다면 웬만한 배낭 크기 입니다.
15인치 노트북 보다 '당연히' 크다는 이야기 입니다. 구입을 고려 중인 분들은 고려해 주시고..
한쪽 어깨에 무게가 실리다 보니..노트북을 넣고 기타 물건들을 채우면 어깨에 묵직한 부담을 경험 하실 수 있습니다..-_-;
준비한 상품평은 여기까지 입니다.
자랑질이 선행 되어지긴 했지만,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시간나는 대로.. [해저드4] 슬링백 3대장 다음 친구를 상품평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111년만에 더위라..무척 덥습니다.
건강을 꼭 쥐어잡고 놓치지 마시길 빕니다.
음..
그 사이를 못 참고 [해저드4] 왓슨을 질렀습니다.
(1월 1가방..ㅠ-ㅠ;)
정말 올해는 '[해저드4]'의 해 인것 같습니다.
좋아라~
May the MOLLE b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