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치과에 갔더니..
크라운 어쩌구 저쩌구.. 돈 백 깨졌습니다...ㅠ_ㅠ
몇달 동안은 '1달 1백'에 큰 어려움이 있을듯..
어쟀든..
치과가 괴롭히거나 지갑을 위협하여도 결코 노여워하거나 슬퍼하지 말며..
얼마전 세일.. 입에 게거품 물고 구매한 '[HAZARD4] 왓슨' 대륙에 상륙작전 들어가 봅니다.
택배 받자마자 사진..
요즘 유행하는 '언팩킹' 뭐시기 흉내 쫌 내어 보았습니다.
한꺼풀 벗겼습..야한데...-_-;
[HAZARD4] 택 입니다.
큼직큼직하니 묵직한 택 입니다.
패딩 자랑질 (?) 택..과 권총 은닉(?) 택..
택이 많으면 왠지.. 있어 보이는..^^
택을 제거한 순정..모습입니다.
지퍼 손잡이가 그리 나쁘지 않지만.. 매번 하듯이.. 만개중에 한개를 만들기 위해 손을 좀 봅니다.
짜~안..!!
파라코드는 넘쳐나고 자랑질도 범람합니다..ㅋ~
흠..^^
앞면이지요.
3열 몰리와 사이에 2열 벨크로(암놈)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뚜껑 열어 봅니다.
진짜 핸드폰 바꿔야 스겠습니다.
포커스가.. 배신을 때리네요..-_-;
암튼 전면부 수납부가 이해 되실겁니다..
커버쪽은 각종 악세사리를 걸 수 있는 'D형 고리'와.. 100매 물티슈가 부담없이 수납되는 주머니를 가지고 있습니다.
화려한? 섹션이 돋보이는 안쪽은 이렇구요..
단..
뚜껑이 있는 필기구들이 지퍼 쪽에 닿는 애매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그렇다고 지퍼가 안 닫혀 지는 것은 아니지만.. 여유가 저렇게 없다는 것은 조금은 강박이 올 수 있습니다.
(1cm 만 좀 더 인심 쓰지..-_-;)
180도 오픈되는 메인 수납부 입니다.
사진만 보자면 굉장히 많이 수납할 것 같은 약올림을 보입니다.
뭐..^^
메인의 커버..이자.. 앞면의 주 수납부.. 엔 전체의 반 정도의 크기를 가진 지퍼 수납부가 있습니다.
주 수납부엔 또 엘라스틱 주머니가 있는데..275X130인 '동원육포'가 아주 아주 널널하게 들어갑니다.
(마땅히 넣을게 없었어요.. 가까이 있던 맥주 안주 밖에는..-_-;)
그리고 옆쪽 사이드로 벨크로를 붙일 수 있는 부드러운 천 소재의 공간이 있습니다만..
벨크로가 약하게 붙어요..-_-;
그리고..
등쪽의..
위의 사진처럼 버클을 해체 해야지만 열 수 있는 패딩 수납부가 존재합니다.
확~ 열어제꼈습니다.
타블렛등과.. 핸드암 정도를 '컨실드 캐리' 할 수 있는 공간이긴한데..
본체 패딩 부분은 물론 반대쪽 (등에 붙은 부분이 되겠지요) 부분에도 핸드암을 수납할 수 있는 벨크로 파우치 등이 잘 ... 안 붙어요. 약해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권총같은것 넣고 다닐 사람이.....-_-a)
그냥 타블렛이나 넣고 다니면 좋은 듯..
사이드 포켓 입니다.
좌우 양쪽 똑같은 모양입니다.
사이드 포켓 외부엔 벨크로로 닫아지는 작은 포켓이 있구요..
지퍼를 열고 포켓을 열면 750ml 물병이 아주 넉넉하게 들어갑니다.
1000ml 물병도 무리없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마누라 사진을 수납할 수 있는 투명 수납부가 없어 쫌..아쉽기는 하지만 수납공간은 앞면, 메인, 뒷면,사이드 2.. 이렇게 입니다.
수납부를 떠나서 마음에 드는 부분은 바로..
어깨끈..!!
8차선 도로같은 넓대대하고 겨울 솜이불처럼 푹신한 어깨끈을 어깨가 너무나 너무나 좋아합니다.
거기에 좌우 방향을 선택할 수 있는 세심한 배려는 아주 아름답구요.
(본인은 별로 쓰지 않지만) 가방을 견고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 끈은..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가존감' 쩝니다. ㅋ~
주 어깨끈에 달린 이런거..
아주 좋습니다..^^
보조끈과 연결되는 버클은 탈부착이 가능하고.. 폼나는 'HAZARD 4.COM'은 벨크로 처리 되어 있어 무언가?를 부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마도) 제일 멋있는 택 중 하나인 코듀라 택과 [HAZARD4] 패치를 '믹스'해 보았습니다.
멋져부러..^^ㅋ~~~
얼마전에 천안에 갈 일이 있어서 이 친구와 동반을 했는데..
크기도 적당하고 어깨도 편하고 여러모로 '1일 어드벤쳐'에 무척 도움이 되었습니다.
왜 진즉에 이 친구를 알아보지 못했는지..
혼자서 다니다 보니 착용샷을 못 찍어서 몹시 아쉽네요..^^
보자하니 제품 라인업이..
홈즈와 왓슨인것 같더군요. 셜록홈즈와 존왓슨..
뭐.. 흐름상으로는 조만간 홈즈도 구매해야 구색이 맞을 것도 같지만..
홈즈는 디자인이... -_-;
Well..
오늘 준비한 상품평은 여기까지 입니다..^^
May The MOLLE B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