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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커피 매니아에게 꼭 필요한 필수 텀블러
  • vip 크로믹스
  • 2018.10.22
  • 조회수 1,576
  • 댓글 2
작성자 후기 >

전 커피를 좋아합니다.


그래서 캠핑이나 등산을 갈때 빼먹지 않고 가져갑니다^^


하지만 그냥 커피만 내려 가는게 아니라 드립할때 이 장비들이 만만치 않습니다.


드리퍼부터 크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인데 그런 저에게 이 제품이 딱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제 돈은 이미 넷피엑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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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외관은 마음에듭니다.


뭔가 클래식하면서도 레트로한 느낌입니다.


과거 스탠리의 아이덴티티라고도 불리는 녹색느낌의 함마톤 도장을 해서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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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크기는 요정도입니다.


스펙상으로 직경 800mm x 높이 235mm로 473ml 가량입니다.


별다방의 톨사이즈 커피가 약 355ml 가량이고 숏사이즈가 236ml 가량인데 


숏사이즈로 약 2잔 정도가 딱 떨어지는 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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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나 야외 보관(저는 멋스러움이라 표현하고 싶네요ㅎㅎ)을 위한 고리가 함께 있습니다.


손가락 걸고 덜렁거리며 갖고 다니기 좋고 이렇게 나무에 걸어다니기 좋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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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리는 뒤로 넘겨서 보관하니 가방에 넣어 다닐때도 거슬리지 않습니다.


커피에 맞는 스탠리 제품답게 커피프레스와 방식에 대한 마크 스티커가 크게 붙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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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면은 헤어라인 처리가 된 스테인리스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린톤의 함마톤과 잘 어울리고 자주 닿는 바닥이 긁혀도 신경쓰지 않게 되어 있는 등


개인적으로는 좋은 매칭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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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은 이런식입니다.


서로 분리되지 않고 열어서 넘기는 타입입니다.


번잡한 커피 메이킹에 방해가 안되고 여기저기 안올려둬도 잘 메달려 있어 좋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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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 부분과 안쪽에는 실리콘으로 도톰하게 실링처리되어


커피를 그냥 휴대해도 새어나오거나 하는 걱정을 안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안쪽 에어홀부분까지 잘 막아줘서인지 실제 사용중에도 별 불편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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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아이템답게 커피 리드와 비슷한 형태의 뚜껑이 돋보입니다.


코가 닿지 않게 안쪽으로 만들어둔 공간으로 텀블러 그 자체를 들고 마셔도 좋습니다.


가운데 홀이 널찍해서 쿨렁쿨렁 거리지 않고 스무스하게 커피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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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의 핵심은 바로 이겁니다.


필터이자 프레스의 역할을 해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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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한 스테인리스 필터의 그것과 닮아 있는 이 부분이 포인트인데


이 부분이 커피를 누르고 원액을 뽑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해줍니다.


꽤 촘촘하고 견고해서 쉽게 터지거나 할 것으로 보이진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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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척의 편리성을 위해 이 부분은 분리가 가능합니다.


필터 바깥에는 실리콘 실링을 한번 더해서 프레스 바깥으로 커피가 삐져나오는걸 막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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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터 안쪽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많이 흐물하지 않고 눌러도 은근 견고한 스텐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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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날도 서늘하고 커피메이킹을 시작해봅니다 ㅋㅋ


글라인딩된 커피와 뜨거운물 (다행이도 전기가 들어오는 캠핑장이라 함께 준비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좀 더 카페스러운 분위기를 위해 종이 커피컵을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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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커피를 투입합니다.


일단 No 드리퍼와 No 필터 이 부분이 참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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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인딩 수준은 요정도 입니다.


가루당 2mm 가량의 일반적인 드립수준이면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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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물을 부은 다음 몇분정도 기다렸습니다. (이 부분이 커피맛에서도 중요해보입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 커피 한잔당 1.7스푼정도의 커피와  250ml 가량의 물이면 딱 적당하고


2스푼으로 가면 사용자에 따라 조금 쓰다고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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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프레스를 시작합니다.


거품이 뽀글뽀글하면서 커피가 진하게 뿜어져 나옵니다.


누르고 누르다 보면 어느새 프레스 부분이 텀블러 안에 쑥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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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었으니 한번 쭉 따라내봅니다.


의외로 가루 없이 나름 깨끗하게 잘 추출됐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만족스럽더군요.


여러번 추출하면서 농도나 물의양, 프레스의 강도 등을 조정하면 더 훌륭하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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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이나 캠핑장에서의 커피한잔의 여유는 모닥불의 여유나 고기굽기의 즐거움만큼이나


저에게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런점에서 스탠리 클래식 진공 트래블 프레스는 분명 훌륭한 만족감을 저에게 주더군요.


커피매니아라면 꼭 한번 질러보심을 추천합니다^^


 

basic stoo21**
2018.10.23 10:08
저도 하나 장만해야겠네요!
vip NETPX
2018.10.24 10:48
안녕하세요, 넷피엑스 입니다. 커알못 이라 해당 제품을 보면 좀 난감했는데, 한수 배워갑니다. ^^ 이러한 상세한 후기는 많은 회원분들께 좋은 참고 자료가 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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