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일은 없겠지만 시비가 붙었을때 상대방이 손에 무엇인가 들고있다면 절대 맨몸으로 나서지 말라. 허리띠를 풀어서 손에 감던 수건에 물을 뭍혀서 휘두르던 옆에 지나가던 여자 핸드백을 휘두르던 의자를 휘두르던 손에 잡히는대로 휘둘러야 한다......
아는분께 들은 이야기 입니다. 실제로 경찰과 칼에 관련된 동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홀스터에서 총을 뽑기도 전에 벌써 일이 벌어지더군요...... 삼단봉을 하나 사야겠는데 싸구려 중국산은 돈이 아깝고 외국산 사자니 돈이 비싸고 가벼운 제품을 사자니 가격이 더 비싸지고.... 이런 분들을 위한 국산 강화플라스틱 호신용 삼단봉이 있더군요. 호신용 또는 차량상비품으로 강추입니다.
1. 셋트의 구성
파우치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습니다.
핸드스트랩의 경우 고정식이며 초보자의 경우 손목에 감고 휘두르는게 피탈의 염려도 없고 파위도 더욱 강하게 된다고 합니다.
2. 외부설명
가장 큰 특징인 끝부분의 유리파괴용 송곳입니다. 차량 등에 구비해서 차문이 열리지 않을시 유리를 깨고 위급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다른쪽으로 사용하시면 위급상황 탈출이 아니라..... 아시죠? 꼭 필요할때만 사용하세요.
APS나 모나드독(맞는지 가물가물합니다)에서는 옵션으로 사야하는 고무팁이 무려 기본제공입니다.
단점은 탈부착이 안되는 고정식이라는 것 입니다.
상처 없이 때리라는 맞는 사람을 배려한 박애정신이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이부분은 칼방패라고 불리는 부분인데 칼을 든 상대방과 대치하다보면 칼에 의한 손가락 부분의 공격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그다지 쓸모는 없어보이지만(리치가 있기 때문에.....) 그래도 자꾸 보니 볼만합니다.
손잡이 부분은 딱딱한 고무인데 그립감도 괜찮은 편입니다. 특히 땀이나 물에도 오염이 되지 않습니다.
손목 스냅을 이용해서 쫙 펼치면 이렇게 됩니다. 50cm자와 길이를 비교해보세요.
2. 내부
유리파괴용 송곳의 뒷면에는 자석이 있습니다. 삼단봉을 접었을시에 자석이 고정을 해줘서 덜렁거리지 않게 유지가 됩니다.
3단의 구성중 3단마디와 12마디의 결합부분으로 분해가 됩니다. 1단마디의 중심은 금속이 들어있는지 꽤 무겁습니다.
가격이 크게 부담 없고 국가기관에 납품되었던 국산품이라 한번 사봤는데 믿을만합니다. 특히 가볍고 파우치가 포함되어있어서 좋더군요.
하지만 선빵은 합의금의 지름길 이라는거!!! 뭐 하나 들려있으면 특수폭행에 가해자에서 피해자로 주객이 전도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명심하세요.
그럴 일은 없겠지만 불의의 시비가 붙는다면 일단 사람 많은곳 그리고 방범CCTV가 있는 곳으로 가세요. 나중에 증거확보에 결정적 근거가 되더군요.
마지막에 실사용?시 문제가 될만한 내용까지 자세히.. 적어주시고.. 감사드리며 적립금 부여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