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우선 색상 사실 코요테색을 사고 싶었으나 L싸이즈가 없어 L싸이즈가 싸이즈가 가능한 네이비를 골랐음. 네이비가 이쁠수 있으나 너무 평범한 색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막상 물건을 받고 나니 적절한 채도와 농도로 심플한 느낌이었음.  

2. 177cm 키에 80kg의 신체조건인데 L싸이즈가 잘 맞음. 다만 약간 여유가 있어 M 싸이즈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해보는데 입어보지 않아 모르겠음

   아주 딱 맞게 입는 걸 즐기는분은 평소 L싸이즈 입더라도 M싸이즈도 가능할 것 같음(작으면 5천원 주고 교환하면 됨)

3. 10월에 구매 후 가을부터 지금까지 입어본 결과

  3-1. 우선 옷은 두툼한 느낌 없이 가을점퍼 정도의 실루엣임...그래서 겨울에는 좀 춥지 않을까 했는데 전혀 그런것 없음...안에 기모처리가 되있어 춥지 않음.

         날씨가 많이 추울때는 점퍼안에 얇은 패팅같은 것 껴입으면 슬림하면서도 아주 따뜻하게 입을 수 있습니다.

  3-2. 사진을 봐도 알 수 있지만, 밀리터리 느낌이 많이 나지만 실제로 입어보면 그렇게 밀리터리 느낌이 나질 않아 주말이나 야외활동시

         군복이야 소리는 듣지 않음

  3-3. 옆구리 하단에 자크로 통풍구가 설치되어 있어 더울때 옷을 벗지 않고 자크만 열어도 열기가 식어 엄첨 편함

  3-4. 등쪽에 수납공간 이게 은근히 압권임...특별히 가방을 휴대하지 않을 때 우산이나 장갑, 얇은 소책자 등 들고 다니기 불편한데 등에 달린 주머니에 너으면

         엄청 편함...주변에서 보고 부러워하고 신기해 함.

  3-5. 방수능력 정말 짱임...10월 중순에 쌀쌀한 가을비가 쏟아지는 저녁에 우산 없이 나갔다가 얼른 모자를 꺼내쓰고 가는데 옷이 하나도 젖지 않고

        건물안에 들어가 툭툭터니 언제 비왔냐는 느낌이

  3-6. 디자인을 논할 능력은 없지만 어떠한 자세로, 어떠한 형태로 있어도 옷이 불편한 느낌이 없음. 특히 어깨와 겨드랑이 사이로 이어지는 부분이

         불편한 옷도 있는데 이 옷은 그런 불편함이 없음...인체공학적으로 재단이 된건가....

  3-7.모자 수납방식이 편함...모자를 사용하지 않고 접어서 넣을때 두껍게 말리거나 한쪽에 치우치는 불편함이 깔끔하게 말려서 쏙들어감...그래서 목주위를

       예쁘게 감싸줌...둔하게 보이지 않음

4. 실망한점: 내부까지 꼼꼼한 검수를 해야함..사진에 보듯이 이어폰줄을 끼우는 공간에 마감처리된 고무패킹부분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덜렁거리고 있어서

    정말 반품할까 고민을 많이 했으나...넷피엑스측에 설마 일부로 그랬겠는냐는 생각에 내가 꿰메서 입기로 하고 침침한 눈을 부비며 직적 바느질을 했음

    이부분은 정말 넷피엑스측에서 충분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함.

    사실 작다면 작은 부분이나 잔뜩 기대하고 물건을 받아 살펴보는데 그런 부실한 부분이 튀어나오면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커지게 됨.

5. 결론: 주말 또는 야외활동시 편하게 입고, 실용적이며 기능적인 점퍼를 찾는다면 적극 강추...남자 들의 밀리터리 감성도 적당히 자극해주고

    또 연세가 어느 정도 있으면 커라란 스포츠의류 상표가 달린 옷보다는 오히려 중후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