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은 춥지도 않고 눈도 안 오는 조금 특이한 겨울이였 습니다.

메카닉웨어 장갑에 약간의 올이 올라와 교환받느라 설을 껴서 시간이 너무 흘렀고 올겨울에는 제대로 써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번씩 착용해본 후기로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니는 신축성이 좋습니다. 저는 모자 56~57을 사용하는데  s/m 사이즈 이지만 저보다 머리가 조금 더 큰 분도 사용 가능할 것 같습니다.

바라클라바는 쫄쪼리 처럼 딱 달라붙는 그런 느낌은 아니고 사진에 보는 것처럼 살짝 여유가 있습니다.

메카닉웨어 장갑은 방한용으로는 얇은 편이고 내부 안감은 보들보들합니다 겨울 야외 작업시 손에 이물감을 최대한 줄인 활동성을 높인 겨울용 장갑인 것 같습니다.

제품 페이지에 사이즈 표기가 없어 찾다 보니 질문 글에 저와 같은 질문을 하신 분이 있어 사이즈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구매 전 이 메카닉웨어 장갑을 사용하시는 분들의 리뷰를 봤는데 사이즈가 작게 나왔다 혹은 얇다는 말에 XXL 제품을 구입했는데 저는 잘한 것 같습니다.

얇기도 했고 정말 손가락 들어가는 부분이 좁더군요 제 중지 길이가 8.3cm 손바닥은 9cm 사이즈 표 대로면 S사이즈고 2치수 키우면 L 사이즈를 사는게 맞는데

저는 거기에 속 장갑을 낄 생각으로 2치수 더 키워서 XXL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덕분에 얇은 속장갑을 끼고 메카닉장갑을 낄 수 있지만 역시 손가락 들어가는 부분이 넣을 때 낀다는 생각이 듭니다.

장갑의 손바닥 부분과 손가락 부분은 정말 넉넉해서 공간이 남아도는데 방한 장갑들은 대부분 손가락 들어가는 그 구간이 좁은 것 같습니다.

혹시 두꺼운 속장갑을 끼실 생각이라면 손모아 장갑을 추천합니다.

제 손 측정 치수 중지 8.3cm 손바닥 9cm를 기준으로 맨손 착용 시 XXL 장갑 손가락 부분이 1cm 정도 남습니다.

이 점 참고하여 구입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