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프, 플래시 라이트 수집은 끝이 없습니다.
비박시 사용할 나이프를 알아보던 중 심플한 디자인이 눈에 띄어서
콜드스틸 FinnHawk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도 ‘심플’함을 위해 서바이벌 에지를 구매했었죠…
이번에도 핀 호크는 “나 칼이야!”
라고 말하고 있는듯한 정직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한번 핀 호크를 살펴보록 하겠습니다.
우선 패키지를 보겠습니다.
종이 재질의 박스로 전면에 콜드스틸 로고와
측면에는 제품 번호, 후면에는 연락처 등의 잡다한 정보가 프린트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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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겨진 종이가 반겨주는군요…
완충을 위한 종이인데, 이게 참 보기에는 그렇네요…
완충 종이를 제거하면 투병 봉투에 담긴 핀 호크가 있습니다.
포장에서 원가 절감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에는 이유가 있군요.
구성은 나이프 본체와 홀스터로 심플한 디자인과 함께 심플한 구성도 눈에 띄는군요.
손잡이 끝 부분에는 랜야드 홀이 나있습니다.
나이프를 꺼내보았습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칼날이 단단해 보이는군요.
개인적으로 써레이션이 없는 이러한 제품을 선호합니다.
디자인은 정말 마음에 드는군요.
홀스터는 나이프를 단단하게 잡아주지만 너무 뻑뻑해서
뺄 때 힘을 주어야 하더군요.
사용시 손에 부상이 없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나이프를 손에 잡아본 모습니다.
무게는 가볍도 쫀득하게 잡힙니다.
그립부분 질감이 뭔가 쫀득 합니다.
말랑한건 아닌데 미끄럽지 않고 든든하게 잡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크기가 작아서 목걸이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자켓 안쪽에 잘 감춰지는군요.
대충 텐스트를 해보았는데, 날 상태는 영…
뽑기가 안 좋았는지 이도 살짝 나가있습니다..
손질이 필요할 것 같네요.
가성비가 좋은 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날이야 직접 갈면 그만이니까요.
부시크래프팅 가성비 나이프로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먼저 구매한 서바이벌 에지가 날 상태는 훨씬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