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하고 나서도 건빵을 자주 사 먹는데, 그 푸석푸석하고 찐득한 맛이 나고 군대서 먹던 그 맛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마음 먹고 군대에서 먹던 그 건빵 그대로 사먹어보자 해서 시켜봤습니다.
저 때는 약간 베이지 색 포장지였는데 아무래도 이 포장은 저 보다 선배님들 시절 포장인가봐요. 눈에 익긴 하네요.
신흥제과... 증식 보급 받을때 봤던 그 회사 맞네요.
그냥 받아서 먹을 때는 몰랐죠... 다른 건빵은 게임이 안된다는 걸.
단백질도 들어있고, 그냥 식사 대용으로 요기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별사탕도 빼놓을 수 없죠.
저는 건빵 아무리 많이 먹어도 목이 멘적이 없어서 그냥 우적 우적 씹어먹지만요.
동네 마트서 보리 건빵 먹다가 이거 먹으면 진짜 고소하고 바삭바삭한 그 맛이 비교가 안됩니다.
앞으로도 자주 사먹어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