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더플렉스 스톤색상을 사려고 했으나 뭔가 다른 옷을 사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비슷한 핏의 엣지 치노 팬츠를 구매했습니다.
무엇보다 테플론 코팅이 된 점이 좋았습니다. 타 바지에서 쉽게 오염이 안되는 점이 좋았거든요.
이번에 치노 팬츠는 32-32사이즈를 구매했는데 디펜더 플렉스와 치노 팬츠 사이즈는 넷피엑스 홈피 기준으로 아래와 같습니다
디펜더 : 42-29-20-106
치노 : 42.5-24-20-104.5
(허리단면, 밑위, 밑단폭, 총 기장)
밑위 길이가 디펜더가 5cm 더 기네요. 밑위 길이 때문인지 총 기장도 차이가 좀 납니다.
새 상품을 뜯는 순간은 언제나 설렙니다.
먼저 전체적인 모습..
전면부 주머니 상세샷입니다.
우측 메인 포켓 앞 허벅지 부분에도 주머니가 하나 있습니다.
메인 포켓의 하단 부분은 각지게 처리하여 멀티툴이나 칼, 펜 등의 클립을 꽂기 좋게 해주었습니다.
앞쪽 주머니는 꽤 깊어서
아이폰이 이렇게 쏙 들어가버릴 정도의 깊이네요.
저 정도 폭과 깊이면 5.56mm 탄창도 넣고 다닐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좌측면에는 메인포켓만 있고 5.11의 스코프 로고 버튼이 멋스럽게 저리하고 있습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가운데 있는 벨트고리의 모습을 보니 5.11 릿지라인이나 스톤커터, 에이펙스(apex)바지와 닮아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 좌 우측에는 허리 부분에 주머니가 하나 더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보듯 아이폰이 쏙 들어가는 사이즈입니다.
저 위치의 주머니는 제가 디펜더 팬츠들을 입을 때 무척 좋아했던 주머니인데 굉장히 유용하고 편합니다. 이 바지에 저 주머니가 없었다면 저는 이 바지를 안 사고 디펜더 플렉스 팬츠를 스톤색상으로 하나 더 샀을겁니다.(두 바지가 가격 차이도 백원밖에 안 나고..)
엉덩이에 붙는 뒷주머니의 라인이 날렵해 보입니다 ㅎㅎ
착용감도 무척 편해서 작년 블랙프라이데이때 구매해서 지금까지 잘 입고 있습니다.
꼭 하나 장만해둘만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