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도 마음에 들고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생겼습니다.
모자는 끈으로 조이는 타입이 아닌 고무줄 타입이고 손목도 같습니다. 임의 조절은 불가능합니다.
전면 입었을 때 왼쪽에 가슴 포켓이 있고 아래에 양쪽 주머니가 있습니다.
비옷 같은 원단이라 바스락 거립니다. 원단 자체가 방수 코팅 원단이고 심실링이 잘 되어있어 방수는 잘 될 것 같지만....
중앙 지퍼 부분과 하단 양쪽 주머니 지퍼가 방수 지퍼가 아닙니다.....가림막도 없어 아마 장시간 비를 맞으면 스며들어올 확률이 큽니다.
그리고 전면 포켓과 그 아래 양쪽 주머니의 내부 박음질 자리는 심실링이 없어 장시간 비를 맞으면 물이 타고 들어올 것 같습니다.
젖으면 안 되는 중요한 제품은 되도록 넣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완전 방수 자켓이라 부르기에는 많이 부족합니다.
잠깐 비를 맞거나 그다지 강한 비가 아닐 때 쓰는 용도로 생각해야 할듯합니다.
패킹 사이즈가 작기 때문에 모자 안쪽으로 말아 패킹하면 부담 없이 가지고 다니고 입을만하고 많이 비가 내리거나 장시간일 때는 우산을 같이 써주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