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181 / 체중: 93
너무 과하게 밀덕스럽지 않고 사복으로도 멋드러지는 잘 빠진 디자인의 셔츠입니다.
디자인은 나무랄데가 없는데 제 기준에서는 두 가지 정도가 아쉽습니다.
(1) 사이즈
처음에 어림짐작으로 XL 샀다가 입어보고 택도 없이 작아서 XXL로 교환받았는데 사실 이것도 어깨부분이 그리 편하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입기에 큰 지장은 없고 XXXL는 품절이라서 구매확정을 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신체스펙이신 분들은 옷을 타이트하게 입으실게 아니라면 XXXL로 재입고 될때 사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사이즈보다 훨씬 더 작게 나온 제품이어서 제 생각에 본인 사이즈보다 두 사이즈는 위로 입으셔야 몸에 맞지 않을까 합니다.
(2) 목 부분
제품사진에는 목 부분이 지퍼를 끝까지 올리면 목 라인과 붙어서 타이트하게 잡아줄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제품은 첨부한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목 부분이 공간이 많이 떠서 남고 전체적으로 지퍼를 올렸을 때 목 부분 디자인이 뭉개져 보입니다. 목에 딱 붙는걸 싫어하시는 분들은 더 선호하실 수도 있는데 저 처럼 제품사진과 똑같이 목을 꽉 잡아주는 스타일을 선호하시는 분들께는 참조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