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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크기조절이 되는 고급진 부니햇
  • vip Peace
  • 2019.06.09
  • 조회수 4,806
  • 댓글 1
작성자 후기 >

요즘 햇살이 너무 눈부셔서 부니햇을 살펴보다 이 제품이 눈에 띄었습니다.
머리가 큰편이라 보통 사이즈 구분이 없는 부니햇은 약간 머리에 꽉 끼는 느낌이 있는데,
이 제품은 XL 사이즈가 있어 주문하여 착용해보니 잘 맞더군요. 

 



또한 모자 내부를 두르고 있는 탄성코드를 조절할 수 있는 코드락이 뒤에 있어
이를 이용하여 크기 조절을 할 수 있으니 사이즈 선택이 좀 더 자유로울 듯 합니다.

챙이 넓은 부니햇에 비해 챙이 좁은 편에 속해,
챙이 넓은 부니햇에서 가끔 챙으로 인해 시야가 가려지는 현상이 이 부니햇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모자 둘레에 있는 웨빙은 보통 부니햇과는 다르게, 나일론 웨빙이 아니라,
탄성 밴드로 되어있어 좀 더 유연하고 깔끔합니다.

턱끈의 경우 탈부착이 가능하며, 구멍 크기에만 맞다면
파라코드나 다른 끈으로 교체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모자 상단에 달린 벨크로는 패치 부착 용도로 보이는데,
크기나 배치가 영 넉넉하지 못해서 원하는 패치를 자유롭게 붙이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크기를 확실하게 키우고 배치도 마름모가 아니라 직사각형으로 했다면, 더 좋았을 듯 합니다. 

 



 

 

(사진의 하얀 끈은 제품 구성품이 아니며,  

통기 구멍이 이어져 있음을 확실하게 표시하기 위해 일부러 통과시킨 충전케이블입니다.)
상품 설명에 나오는 측면 히든 포켓은, 사실 주머니의 기능이라기보다는,
모자의 상단에도 나있는 통기용 구멍이 측면에도 나있는 것이라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측면의 통기 구멍은 양쪽에 2개씩 나있고,
구멍은 서로 이어져 있어 공기 터널이라는 표현이 어울릴 듯 합니다.
또한 이 구멍의 배치가 디자인적으로 좀 더 깔끔하고 멋지며,
보통 부니햇에 달린 금속 통기구멍에 비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모자 안감은 매쉬이며, 이마부분에 위치한 땀받이는
보통 가방의 선글래스 포켓에 쓰이는 플리스나 벨벳과 비슷한 부드러운 재질입니다. 

 

모자 안쪽에 태그가 달려있는데, 헬리콘텍스 국내 수입품들이

상품 설명의 샘플이나, 외국 리뷰에 보이는 제품들은 생산공장이 달라서 그런건지,
태그가 컬러가 아니라 흑백이더군요.
지금까지 구입한 모든 헬리콘텍스 제품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사항인 것으로 보아,
이는 국내 수입품들 대부분이 해당되는 듯 합니다.

또한 태그가 원래는 메쉬안감에 전체적으로 박음질 된 구조인데,
실 제품의 경우 일반 의류의 태그처럼 끝부분만 박음질되어있어 튀어나와 있습니다.
물론 모자를 쓰면 머리카락에 눌려 특별히 거슬리는 느낌이 있진 않습니다.

태그 내용을 보면 상품명의 CPU가 Combat Patrol Unit의 약자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세탁 관리법은 저온 다림질과 30도에서 손세탁이 권장되며,
염소계 표백제, 드라이 클리닝, 회전식 건조기 사용이 금지됨을 알 수 있습니다.
넷피엑스의 상품설명에 있는 정보와 내용이 조금 다른데,
아무래도 수입 초기에 헬리콘텍스 수입처 홈페이지에 표기되었던 정보로 보이며,
지금은 수입처 상품정보는 업데이트 되었으나 넷피엑스는 아직 업데이트가 안된 듯 합니다.

물론 제품에는 아무 이상도 없으며, 정말 고급지고 마음에 듭니다.
이제 쓰고 다닐 일만 남았군요.
잘 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vip NETPX
2019.06.10 17:22
안녕하세요, 넷피엑스 입니다. 소중한 상품평을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상품평에 대한 적립금을 지급해 드렸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