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부터 이벤트 하는걸 봐서 이건 분명 순삭 매진인걸 예감하고 부랴부랴 긴팔하나 반바지 두개 총 세개를 주문했는데

침착하게 생각해보니 긴팔이야 전에 반팔을 사봐서 M이 딱 맞춤일거란건 알았지만 반바지는 처음이라 실측사이즈 봐도 

입던 5.11 바지나 청바지랑 비슷해서 정사이즈 인가보다 하고 그대로 34똑같은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 

주문하고나서 사용기나 사이즈관련해서 아마존같은데서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이곳에서 본인 스팩과 사이즈에 대해 

언급한 두세건 모두 좀 작으니 한치수 더 올린게 맞았다라는 의견과, 아마존인가? 에서도 작다라는 의견 하나 발견... 

또 네이버에서 한분이 자세하게 사용기 올려놓은것도 봤더니 그분은 심지어 두사이즈 위에게 맞는다고 하니... 

바로 취소하고 또 36사이즈로 재주문했는데, 역시나 그새 카키색 주요사이즈 모두 품절 ㅜㅜ 눈물을 머금고 많이 가지고 

있는 색상인 블랙으로 주문했네요; 역시나 예상대로 프로퍼 대란? 이라 할만한 이벤트 였습니다! 

좀전에 물건 받아서 모두 뒤집어 까서 매의눈으로 박음질상태와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하고 괜찮다 싶어 입어봤는데

역시나 34사이즈 그대로 샀으면 죄다 품절이라 교환도 못하고 환불을 해야하나 싶은데, 어쨌든 신의 한수 36이 딱맞네요 

안그래도 재질이 신축성이 전혀 없는 재질이라, 좀 크면 허리띠 쓴다해도 작으면 곤란한데... 다행입니다. 

참 저는 173에 88키로 정도 배도 좀 있는 체형입니다. 원래 다른바지는 34입음. 

박음질상태는 역시 할말이 많지만, 모든걸 용서하는 가격이기때문에 이가격이면 별 다섯개 꽝 박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