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에 당첨되어 사용후기를 남겨봅니다.
일단 기존의 7가닥 나이론 코드가 삽입이 되어있는 것 이외에 파라핀코팅된 삼베줄과, 낚시줄, 다이나X와 케블라코드가 추가로 삽입되어있는 이 코드는 기존의 파라코드보다 조금더 빵빵하다보니 기존 매듭으로 했을 때 보다 더 뚱뚱한 느낌이 듭니다.
이런식으로 파라코드와 자전거 브레이크선을 이용해 등반장비 수납도구인 디바이스링을 만들어서 지인에게 선물하는 것이 취미인데 이 파라코드의 용도에 맞게 퀵릴리즈매듭으로 꾸며봤더니
이런 식으로 빈공간이 생겨나고, 무엇보다 그 이상으로 공간을 좁히기엔 코드가 너무 빵빵해 줄일 수 없더군요
그래서 링은 단숨래핑을 하고, 마무리부분만 스네이크 매듭과 8자매듭으로 마무리 해 등반 중 필요시 최대한 신속하게 해체해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었습니다.
이건 자투리 코드가 너무나 길어 퀵릴리즈 매듭으로 만든 팔찌
일반적인 코드팔찌처럼 마무리를 하면 해체가 곤란하기에 일부러 옳매듭으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 코드의 단점이라고 하면 단 하나가 있는데 그 것은 케블라가 들어가있는지라 절단 후 끝마무리로 불로 녹이려 해도 필요적당한 상태로 녹지 않아 좀 지저분하게 마무리가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녹인 후 라디오팬치로 꾸욱 눌러 최대한 단단히 엉겨붙게 해놨습니다.
그리고 코드가 최대한 길어야 다용도로 쓰기 편하기에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보관법은
이렇게 부니햇에 부착된 웨집에 퀵릴리즈매듭으로 엮어놓는 것 입니다.
모자는 /app/product/detail/106078/0
요 제품을 사용한 것이고 매듭은 https://cafe.naver.com/survivalparacordx/42
이곳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번 이벤트에 당첨되어 사용해 볼 기회를 주신 넷피엑스에게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