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2019년 1월 1일경) 프로퍼 라이트웨이트 긴팔셔츠 (코요테) 상품후기를 작성 당시 발생했던,
포토상품평이 제목만 남기고 내용이 완전히 사라져 일반상품평으로 변하는 현상이,
이번에 파라포칼립스 체험단 후기를
7월 1일에 올린 후 확인해보니 또 다시 발생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에는 넷피엑스에 리뷰를 올리기 전 네이버 블로그에도 후기를 작성했기 때문에,
모든것을 처음부터 다시 작성하는 일은 없어 정말 다행입니다.
당시 작성했던 네이버 리뷰 링크는 다음과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doorpeace/221575187044
앞으로는 부디 이런 일이 다시는 없기를 바라며, 리뷰를 다시 올립니다.
넷피엑스에서 진행하는 체험단 이벤트를 신청하여 수령한 파라코드
'파라포칼립스'입니다.
포장은 사진상에 보이는 상품정보가 쓰인 검은색 테이프로 줄을 감아놓은 것이 전부로, 단순합니다.
상품 제원은 다음과 같습니다.
회사: Atwood Rope
품명: Parapocalypse Ultimate Survival Cord
색상: 우드랜드 (이 색상 외에도 블랙이나 멀티캠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길이: 25 ft (762 cm)
구성:
1. 나일론 낙하산줄 7
2. 고강도 Dyna X 줄 (조금 두꺼운 흰색 줄)
3. 불쏘시개용 삼베줄 (갈색 줄)
5. 낚시줄 1 (녹색 줄)
6. 내열 아라미드줄 (빨간색 줄)
이 우드랜드 색상의 피복으로 감싸여있습니다.
파라코드를 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쓰면서 느낀점은 굉장히 튼튼하고, 딱히 아웃도어에서 사용하지 않더라도, 집에서 쓰기에도 아주 유용하다는 것입니다.
빨래줄 대용으로도 임시로 설치해보고, 호박 덩굴이 타고 자랄 줄로도 설치해보니 아주 튼튼하여 믿음직했습니다.
그리고 이 파라코드를 자르면서 느낀 건 날이 무딘 도구로는 자르기가 상당히 힘들다는 것입니다. 택배상자도 자르고 이것저것 자르면서 관리를 안한 가위로 자르려니 톱쓰듯이 겨우 잘랐는데, 상태가 괜찮은 가위를 쓰니 쉽게 잘렸습니다.
따라서 파라코드를 휴대하며 사용하고자 한다면,
날붙이 역시 항상 잘 관리하여 휴대해야겠습니다.
그렇게 이것저것 쓰다보니 느낀 점은 25피트가 예상보다 짧다는 것입니다.
만약 아웃도어에서 파라코드를 이것저것 고정하고 설치하는데 쓰려면 25피트보다는 25미터는 있어야 할 것 같더군요.
다시말해, 그만큼 유용합니다. 거기에 그냥 파라코드로의 기능 뿐 아니라,
불 피우는데 필수인 불쏘시개로 사용가능한 줄 등 다른 유용한 줄 역시 들어있으니,
고정용품의 또 다른 대명사 덕테이프와 함께한다면 과연 무엇을 못할까 싶습니다.
이번 기회에 정말 유용한 상품을 체험하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