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엑스에서 앳우드로프 파라포칼립스 얼티메이트 서바이벌 론칭기념으로 마련한 체험단 모집에 당첨!
이름부터 예사롭지 않은 이 파라코드를 직접 체험해보게 됐습니다.
앳우드로프 파라포칼립스 얼티메이트 서바이벌은 블랙, 데저트, 멀티캠, 우드랜드 4가지 컬러가 있는데요.
제가 신청한 색상은 멀티캠입니다.
먼저 첫인상!! 상자를 열고 만져보니 안에 심지가 있는 듯 짱짱하고, 압축된 느낌이었습니다.
기존에 제가 가지고 있던 파라코드는 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드럽고 말랑한 느낌이었고요.
색상도 조잡하게 않고, 세련되게 나온 것 같습니다.
앳우드로프 파라포칼립스 얼티메이트 서바이벌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이너코드의 기능입니다.
일반적인 파라코드는 내부에 한가지 기능의 7개 나일론줄을 사용하고 있는데,
앳우드로프 파라포칼립스 얼티메이트 서바이벌은 무려 5가지 기능의 11개 이너코드가 있습니다.
내구성이 뛰어난 나일론 줄은 총 7개가 들어있습니다.
발화제로 사용 가능한 삼베 줄은 촛불의 심지같은 느낌이고요.
불을 붙여 보니 오래도록 꺼지지 않고 서서히 타들어갑니다.
4.5kg까지 버틸 수 있는 낚시줄 입니다.
내열성이 있는 900F 나노 아라미드 줄을 면봉에 감고 태워보니
면봉은 다 타는데, 줄은 그대로 감겨 있는 것이 보입니다.
동물 덫이나 상처 봉합 등에도 활용이 가능한 초강도 Dyna X 줄까지
총 5가지 기능 11개의 이너코드가 결합돼 최대 283.5kg까지 견딜 수 있다고 합니다.
파라코드는 parachute(낙하산)+code(줄)의 합성어로 낙하산줄을 뜻하며,
미군의 공수부대 병사들이 낙하산줄로 팔찌를 만들어 착용하고 다니는 것이 유래가 돼서
하나의 패션아이템으로 파생되었습니다.
일명 생명줄이라고 불리는 파라코드 팔찌는 몸에 착용하고 다니다가 비상시에 풀어 사용할 수 있는데요.
저는 피쉬테일매듭으로 파라코드 팔찌와 발찌를 만들었습니다.
팔찌는 많이들 만들어 착용하는 것이고, 발찌는 파라코드 줄을 좀 더 길게 활용할 수 있어 좋은데요.
이렇게 만들어 착용하고 다니면, 캠핑이나 낚시, 등산 활동 중 요긴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확실히 앳우드로프 파라포칼립스 얼티메이트 서바이벌은 다른 파라코드보다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고가의 프리미엄 제품입니다.
따라서 일반 파라코드와 앳우드로프 파라포칼립스 얼티메이트 서바이벌을 같이 구비해 아웃도어 활동을 하면
용도에 맞게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