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백팩에 약간 유머러스한 내용의 패치를 주로 붙였는데
요즘 시대가 시대인만큼 안중근 의사 유묵의 패치로 교체했더니
와이프도 잘했다고 하네요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 이것의 의미를 모르는 사람은 없는 만큼
저 자신뿐 아니라 제 가방에 붙은 이것을 보는 다른 사람들 역시
잠시마나 안의사의 희생을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아이언로미오의 패치들은 기본적으로 품질이 뛰어난게 특징입니다
사이즈가 살짝 애매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큰 패치를 작은 벨크로에 붙이는게 어렵지
작은 패치를 큰 벨크로에 붙이는 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에버레스탁 밴디트 팩에 있는 작은 벨크로에 붙여보았는데
양옆에 살짝 남긴하지만 워낙 짱장해 쉽게 떨어지진 않을 것 같고 좋네요
지인들이 다들 어디서 샀냐고들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