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저기 수납공간이 많아 물건들을 정리해넣기 좋습니다.
다만 슬링팩이다보니 메고 뛰면 약간 덜렁거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뛰어야 할 때는 한 손으로 잡아 눌러줘야하는 게 좀 단점으로 느껴지기는 합니다.
허리에서 가슴으로 올라오는 스트랩이 하나 남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해 고정시킬 수 있을 듯 하고, 해외 포럼의 다른 유저도 별도의 버클을 구해서 실제로 이렇게 한 경우도 있긴 한데… 이렇게 고정되면 가방을 몸 앞으로 돌려서 소지품에 바로 접근할 수 있다는 장점도 사라지고, 손이 많이 갈 듯 해서 저는 그냥 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