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드4의 숄더 스트랩 패드는 이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포장을 벗겨보면 이렇게 생겼죠. 보다시피 벨크로로 붙이는 방식인게 보이는데 이게 확실히 중요합니다. 이런 스트랩 패드를 구매하는 목적은 스트랩 패드가 없는 메신저백등에 결속시켜 쓰기 위함인데, 메신저백의 끈이 결속을 풀수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은 종류라면 끈에 끼우는 종류의 스트랩 패드는 사용하기 어렵죠. 그래서 그와 상관없이 벨크로로 붙이고 해체할수 있는 해저드4의 스트랩 패드가 유용합니다.

결속하면 이렇습니다. 메신저백에 대한 태클은 뒤로 하고 이런 오덕 굿즈(...)는 스트랩 패드가 없어서 장시간 메고 다니면 어깨가 쑤시죠. 실제 2018년 하반기 플래툰 컨벤션에서 스트랩패드 없이 저걸 메고 갔다가 어깨가 죽는알았습니다. 

하지만 해저드4 숄더 스트랩 패드는 메쉬처리 되어 있고 볼륨감이 있으며 단순히 통짜가 아닌 마디가 져 있기때문에 착용하기 쉽고 무게분산이 잘된단 말이죠. 덕분에 2019년 상반기 플래툰 컨벤션에서 스트랩패드를 끼고 갔음에도 2018년과 달리 어깨가 아프지도 않았습니다.

더불어 메신저백 외에도 도트백에도 적용가능하죠.

해저드4 숄더 스트랩패드가 장착 가능한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이야기 하면 저 사에카노 메신저백(이제는 사실대로 무슨 굿즈인지 불어버는게 최선이다...)의 어깨끈의 너비는 5.11 택티컬의 Bailout bag과 동일한 너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왠만한 메신저백의 어깨끈에 들어간다는 이야기죠.

총평:

-수시간 이상 착용했는데도 어깨가 편안.

-벨크로로 결속및 해체하는 방식이라 어떤 유형이든 결속이 자유로움.

-보통 스트랩패드의 배려가 없는 덕후 긋즈에 반드시 필요한 최적의 물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