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다 지나가는 시점이지만 10월까지 활동성이 있는 바지를 찾다가 본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170에 75정도로 배가 좀 나오고 작은 편이라 XL를 구입했는데 허리는 밴드고 있고 해서인지 편안하면서 조금 여유가 있습니다.
다리 길이는 생각보다 길지 않아 기장을 줄이지 않아도 크게 불편함이 없는 정도입니다. 5.11사나 버텍스사의 바지 34-32를 구입하면 바지 하단을 엄청나게
잘라버렸다는 걸 생각하면 확실히 위에마이는 아이안핏으로 제작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스판텍스가 10%만 들어 있어 생각보다 신축성은 많지는 않지만 적당하여 입고 활동하기에는 크게 불편함이 없네요. 허벅지 부분의 주머니도 이중으로 되어 있어 편리하구요. 다만 바지 지퍼 부분이 너무 작아 좀더 큰 지퍼로 개선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번 제품을 구입하고 다 맘에 들었는데 바지 뒷면에 긁힌 듯한 자국이 두줄이 나있네요.
반품을 하고 싶지만 추석연휴기간도 겹치고 이번에 입으려고 구입한거라 세탁 등을 하면 지워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냥 입으려 합니다.
참 바지 끝단의 앞뒤 부분 길이가 다릅니다. 동사의 반바지에서는 본적이 있는데 긴 바지는 처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