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입고 있던 후드가 탐이나...
넷피엑스에서 후드 검색을 하다 발견한 "빅토스"
평소 눈팅만 하던 브랜드라 이번 기회에 "빅토스 폴백 후드"를 장만하였습니다.
사이즈가 하나밖에 남아있지 않아..L 만 있다니...흑...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주문을 하여
드디어 도착한 "빅토스 폴백 후드" 입니다.
역시 넷피엑스 배송짱!!! 서울 경기권은 다음날 바로 받는거 같네요..
아쉽게도 아이들이 저보다 택배를 먼저 뜯어버려...택배 박스 뜯는 기분을 못 느꼈네요.
그래도 예쁘게 잘 접어서 한컷...
그냥 봤을때는 아무데서 팔고 있는 후드처럼 보이지만...자세히 들여다 보면
일단...택이 겨드랑이에 달려있네요. 이쪽에 달려있는택은 처음 봤습니다.
택이 작아 못봤다면 계속 달고 다녔을지도....
하단부는 일반 후드와 다르게 밴딩처리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요즘 살이 많이 쪘는데..이상하게 엉덩이가 살이 쪄버려..;;;
저에게는 밴딩처리가 안된 상의는 요즘 필수라는..ㅜㅜ 제 맘에 쏙 들게끔 그냥 쭉 떨어지는 핏 입니다.
모자도 메쉬 재질로 안감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후드티의 생명은 모자라
생각하는 사람으로써 뻣뻣한 재질보다 부드러운 재질을 선호 합니다.
안감처리 역시 제 맘에 아주 쏙 드네요. 보기만해도 통풍이 잘 될거 같은 기분입니다.
일반적인 후드와 특별하게 다른점이 여기 있습니다.
바로 옆라인의 재질이 다르다는것...
아무래도 마찰이 계속 일어나는 부분이기에 보풀이 제일 많이 생기는 곳이지만
제일 신경을 안쓰는곳이죠...빅토스 후드는 이 옆라인의 재질을 다르게 하여
보풀이 나지 않게 신경을 썼다는것이 느껴지네요.
마지막으로 정면 프린팅...상당히 두껍네요.
제가 지금까지 입어왔던 여러 브랜드 중 그나마 프린팅이 두껍다라고 생각했던
브랜드는 스웨덴의 WeS* 이라는 브랜드였지만...빅토스의 프린팅이 두배는 더
두꺼운듯 합니다. 프린팅이 있는 셔츠는 건조기를 돌리면 안되는 점이 있어
이녀석은 무조건 건조대에 널어야겠네요.
182cm 76kg 스팩으로...L 사이즈가 아주 잘 맞습니다.
다른사이즈가 있었다면 매장을 방문해서 확인해보려 했지만..사이즈가 없다는것이 아쉽네요.
처음 구입해본 빅토스 제품이였지만 첫 구매에 아주 만족하고 있고
앞으로 5.11과 더불어 저의 옷장에 차곡차곡 쌓여갈 브랜드같네요.
"빅토스 폴백 후드" 아주 만족합니다.
빅토스짱! 넷피엑스짱!
소중한 상품평을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상품평에 대한 적립금을 지급해 드렸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