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M2T 워리어를 구매할때 곁다리로 같이 구매한 상품입니다.

오라이트의 소위 눈뽕이 무섭거나 주변을 더 밝게 만들어줄때 필요하다고 들었습니다.

직접 보고픈 마음에 한번 같이 담아봤네요.

이렇게 세트로 같이 도착했습니다.

아주 앙증맞은 패키지 크기입니다.

전 WHITE로 선택을 해서 주문했습니다.

필요에 따라 다른 컬러도 주문이 가능하더군요.

꺼내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일단 뭔가 보호도 되고 든든하게 생겼습니다.

안쪽에는 반투명하고 단단한 커버가 더해져 있습니다.

라이트가 은근히 발열이 심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보강이 된 커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크기나 형태에 비해 좀 더 가격이 나가지 않나 싶구요.

분실을 방지하기 위한 고리도 측면에 있습니다.

필요시 플래시 바디에 고정해서 같이 끈으로 묶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후레쉬에 끼워지는 부분이다보니 이처럼 전체적으로는 말랑합니다.

장착한 모습입니다.

그 맑디맑은 전면디자인이 좀 흐릿해지긴 하지만 그만큼 또 좋은 점이 있겠지요?

장착도 쉽게 잘 되고 당기지 않는 이상 쉽게 빠지지는 않습니다.

이게 평상시 작동된 라이트 빛의 모양입니다.

직진성이 강하다보니 안쪽에 원형 스팟도 보이고 좌우측으로 퍼지지 않아서

일반적인 산행길이나 주변을 살펴볼때는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디퓨저를 장착하면 이렇게 됩니다.

위와 비교해봐도 확실히 주변부가 밝아지고 가운데 스팟이 연해졌습니다.

야외에서 비교하면 이정도입니다.

눈을 공격할것이 아니라면 그냥 씌우고 다녀도 좋을 듯 싶습니다.

덕분에 캠핑장 사용 아이템이 하나 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