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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영하의 날씨에도 자전거나 킥보드를 탄다면 추천합니다!
  • vip 크로믹스
  • 2019.12.03
  • 조회수 1,165
  • 댓글 1
작성자 후기 >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그래서 어지간한 장갑으로는 킥보드 타기가 힘이 듭니다.

제대로 된 장갑이 필요해서 찾아보다가 두툼함이 마음에 들어 주문한 제품!

바로 세이러스 히트 웨이브 제니스 글러브입니다.

 


보기에도 두툼한 이 제품

이름 조차도 히트웨이브입니다.

전면에 하드보드로 기능설명 해둔 모습조차 든든합니다ㅎ

 


 

내부의 열을 반사시켜 따뜻함을 유지해주고,

습기는 방출시키는 것이 포인트로 보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은 이렇습니다.

볼륨감도 있고 매끈한 디자인 + 심플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손목을 감싸는 부분도 좋아보였구요.

 


 

손등 부분에는 세이러스라는 자수 로고가 있습니다.

약간의 스티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깔끔한 디자인입니다.

 


 

 

 

 

 

손목 부분은 이렇게 조절밴드가 있어서 더 타이트하게 잡아줄 수 있습니다. 

바람 유입이 많을 경우 유용합니다.

 


 

아무래도 바람이 많은 경우, 특히 자전거나 킥보드를 타는 경우 손가락쪽이 취약합니다.

세이러스 히트 웨이브 제니스 글러브는 꽤 두툼한 처리와 함께 손끝을 말아둔 타입으로 제작되어 확실히 바람 유입이 적더군요. 마음에 들었습니다. 

 


 


 


 

장착 후 당기기가 살짝 불편함 감도 있지만 그래도 끝을 잡아당겨 손목커버를 한번 더 조여줄 수도 있습니다. 

덕분에 점퍼 등의 소매에도 잘 넣어둘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두개를 함께 걸어둘 수 있는 고리가 마련되어 이렇게 같이 있게 해줄수도 있습니다.

끼워서 보관하면 한짝 한짝 찾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손바닥 부분은 스웨이드 원단 소재로 미끄러짐이 적은 구조입니다.

운전시 핸들을 잡아야하는데 미끄러짐이 적다보니 확실히 그립감은 좋습니다.

 


 

마찰이 잦은 손가락 사이는 매끄러운 원단으로 처리해두고 있습니다.

아마도 스웨이드 원단이 마찰력이 커서 움직임이 불편해서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두께감은 어쩔 수 없지만 전체적인 손가락 움직임도 그럭저럭 잘 됩니다.

 


 

이 부분이 히트 웨이브의 핵심 요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뭔가 코팅된 느낌인데 그렇다고 거칠거나 하지 않고 부드러운 원단의 느낌 그대로입니다.

 


 


 

 

 

시착을 한번 해봤습니다.

손목 부분을 완벽하게 감싸주는 것은 물론 전체적으로 아주 듬직합니다.

 


 

이렇게 조절끈을 조정하면 손목을 완벽하게 밀봉(?)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장착 후 바람이 많은 날 탑승을 해보면 꽤나 성능이 좋습니다.

 


 


 

야외에서도 한번 제대로 창용해봤습니다.

요즘 날씨가 체감으로도 영하 5~6도쯤 되는데 확실히 방풍이나 보온성능은 좋습니다.

물론 손끝의 한기를 완벽하게 막는것은 어렵겠지만 그래도 힘들거나 괴롭지 않고 적당히 차갑구나~ 정도만을 느끼게 하는 수준으로 30분 이상 라이딩에 불편함이 없습니다.

 


 

물론 투툼한 소재다보니 터치는 안됩니다. 터치를 잘 쓰다보니 그점이 조금은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터치가 되던 세이러스 올웨더 글러브에 비해 상당히 뛰어난 성능을 자랑합니다. 

아마 영하 10도쯤 되면 모를까 그 이하에서는 라이딩 하기 무리가 없어보입니다.

혹시 저처럼 킥보드나 잔차로 출퇴근 하신다면 하나쯤 장만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겁니다.

 

 

 

vip NETPX
2019.12.04 16:56
안녕하세요, 넷피엑스 입니다. 제품에 대한 유용한 후기를 남겨주셔 감사합니다. 구매를 고려하는 다른 회원분들께 좋은 참고 자료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