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방풍라이타를 사용하실때 간혹 점화가 한번에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이유는 여러가지이지만 그중 대표적인 해결책 몇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1. 오일의 특성상 기온이 낮은곳에서는 점화가 한번에 안됩니다. 손에 쥐시고 차가운 느낌이 안들정도면 한두번에 불이 켜집니다. 지포라이터도 마찬가지입니다. 한두번정도 부싯돌을 튕겨줘야 불이 켜지지만 그래도 잠시 손에 쥐시거나 주머니에 넣으실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2. 스프링의 장력이 약할때 한번에 점화가 안됩니다. 라이터돌이나 오일 종류는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쓴 일회용 라이터 라이터돌을 재활용해도 점화는 됩니다. 오일도 마찬가지고요..... 문제는 스프링의 장력을 어떻게 유지해주냐 입니다. 첨부한 사진을 보시면 일회용라이터의 라이터스프링과 이쑤시개가 보일겁니다. 일회용라이터 스프링을 조금 잘라서 스프링 지지대 부분에 먼저 끼워넣고 라이터를 끼워보세요. 부싯돌 화력이 훨씬 강해졌다는걸 느끼셨을겁니다. 그래도 점화가 한번에 안될때는 이쑤시개를 잘라서 길이를 맞춰보세요. 물론 높이를 맞춰서 잘 넣으셔야 하겠지만 효과는 확실합니다.
가장 유의해야 할 것은 약간의 시간동안 예열하는 것을 잊지 마셔야 한다는 것 입니다. 그것만 하셔도 대부분의 점화불량은 일어나지 않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