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달 구매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신었습니다.

사이즈는 딱 맞게 신었습니다만 약간 남습니다.

발사이즈만 정확하다면 동일사이즈여도 상관없을것 같습니다.

해당 부츠 이전엔 511라인업 최상위 부츠를 약5년을 신었었는데.

워낙 오래신어서 신발의 기능을 상실하고나서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라인업중에선 낮은편에 속하지만 6개월 신어본 개인적인 평으로서는

가성비면에서 매우 높은 점수를 주고싶네요.

으레 모든 부츠가 그렇듯 길들여지는데엔 시간이 좀 걸립니다.

매일 신었어도 약 3주정도 걸린것 같네요.

현장 물류일 특성상 걸어다니며 이동할 일이 꽤 많았음에도

생각보다 오래걸렸지만 길들여진 이후는 굉장히 편안합니다.

체감무게가 매우 적습니다. 

기본 제공된 깔창만으로도 충분히 발이 피로하지 않습니다.

훌륭한 방수성능이 있습니다.

사고로 인하여 사이드가 베어지는 바람에 방수기능을 상실하여

새로 구매해야했지만 타 제품보다는 이게 일단 만족도가 높아

재 구매했습니다. 

구매한지는 조금 되었지만 이전 부츠는 결국 명을 다해서 

이제서야 박스에서 꺼내 끈을 매고 남겨보는 후기입니다.

발사이즈만 맞다면, 길들여지는데 걸리는 기간만 충분히 감내하신다면

가성비로서는 대단히 만족스러우실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