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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평

패션 아웃도어 책가방 모두를 아우르는 이쁜 백팩! [스압주의$$]
  • dia dream**
  • 2010.03.08
  • 조회수 5,353
  • 댓글 2
작성자 후기 >

약간은 긴장되는 이번 리뷰! ^_^$$

제 글을 좋게 봐주시는 NetPX에 항상 고맙습니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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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구매는 우연히 발견한 아이템에서 시작합니다.
이제품도 우연히 어떤 쇼핑몰의 신상입고 이메일에서 발견하게 됐습니다.

"어라? 디자인도 예쁜데 방수기능도 특화된 백팩이네..."
라는 혼잣말로 눈여겨 계속 살피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점점 합리화를 시켜나가죠... $$

그래. 마침 복학을 했고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가니
언제 어느때나 날씨가 어떠하든 멜수 있는 가방이 필요해.
그래 맞아. 여름에 물가로 여행가거나 할때도 이가방이면 참 좋을거야!
오호! 그래그래!

라며 결국 또 하나의 아이템에 빠져들게 됩니다.$$

뭐 현실에 대입해보면 가방이 필요하긴 했습니다.
전에 있던 어태커 백팩을 메고 수업에 들어가면 어디 등산가냐~는 눈초리도 보이고...$$
아무래도 늦은 복학이니 추레해 보이지 않으려면 이쁜 아이템 하나 정도는...

게다가 마침 NetPX에서도 판매하는 것을 발견!

히히...$$

뭐 아무튼 '또' '이러저러'한 이유로 구입을 하게 되었습니다.

^_^

리뷰에 들어가보겠습니다.

왠지 모르게 이번엔 사진이 무지 많아졌습니다. $$
사진 여러장을 한장으로 묶어 올리던 예전과는 달리
이번엔 무려 4장의 사진묶음을 올리게 되었네요.

그래서 스크롤압박이 무지 심합니다.
죄송합니다. $$

사진순서로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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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디자인은 역시 이쁩니다.
노랑/검정을 살까 하다가 역시 난 검정이지! 하며
검정/검정을 샀는데 역시 노랑/검정 만큼 이쁩니다.

외형은 상품설명에서 보시다시피 완벽한 사각이 아닙니다.
정면은 사각형이지만 위에서 보면 약간 길쭉한 타원모양.

그것 때문에 메었을때 외형이 어정쩡해지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속에 내용물을 채우고 덮개를 고정시키면 참 이쁜 실루엣의 가방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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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끈은 두텁지않고 슬림(?)하게 본체와 잘 연결되어있습니다.
어깨끈의 앞면은 립스탑 구조의 천으로 되어있고 뒷면은 아래쪽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속의 엠보싱쿠션을 메쉬구조로 감싸고 있습니다.

속의 쿠션은 부분부분 구멍이 뚫려있어 땀이 차는 것을 어느정도 해결해 줄것같습니다.
이부분은 등부분 쿠션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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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의 전면에는 망으로 된 수납공간이 있는데 그것이 참 마음에 듭니다.
예쁘게 디자인된 로고 옆에 세로로 난 하얀색의 줄은 재귀반사테이프입니다.
이건 사람이 가방을 향해 불빛을 비추면 그 불빛을 비추는 사람에게 빛이 반사되는 테이프입니다.

각종 등산 아웃도어 자전거 용품등의 의류 가방에 부착되어 밤길의 차량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거나 야간산행등에서 조난당한 사람을 발견하기 쉽게 하기 위해 많이 사용됩니다.

자전거를 타는 저에겐 특히 좋은 부분입니다. ^_^

이테이프는 가방의 옆면에도 망사부분을 떼어낸 전면에도 있습니다.

망사수납부는 전면의 세로로 된 지퍼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또한 본체와 따로 떼어낼 수도 있어서 목적에 맞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테니스 라켓을 어태커 백팩때처럼 수납해볼 생각입니다.
라켓의 넥부분과 가방의 중앙 버클을 이용하면 잘 수납할수 있을겁니다.

(라켓은 망사부분에 수납하지 않았습니다.
망사수납부와 본체 사이의 공간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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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부분을 떼어밴 가방의 전면부에는
방수처리된 지퍼가 있는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반투명한 작은 창이 있어서 내부의 물건을 확인 할수도 있습니다.

지퍼를 열어보면 내부는 커다란 반투명한 막이 있는데
그 반투명한 막은 가방의 메인 수납부분을 들여다 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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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방의 덮개는 롤형식으로 되어있어서
지퍼형식의 덮개보다 방수에 더 탁월해보입니다.
내부에 물건을 채우고 롤을 말아서 양옆의 버클에 끼우고
또 아까 말했던 중앙부분 버클로 마무리 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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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부분에 양각('돋을새김'으로 순화되었다네요 ^_^$$)되어있는 YKK.

지퍼로 유명한줄만 알았는데 버클도 만드는 군요$$
버클은 우리나라가 최고라던데... ^_^$$

아무튼 일본/태국 브랜드라 그런지 YKK제품이 쓰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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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들어 내부를 살펴보면
밑바닥의 모양을 지켜주는 '밑바닥모양'의 패드와 노트북 파우치가 있습니다.
노트북 파우치에는 꽤 큰 33.5cm X 27.5cm X 3cm 크기의 4:3화면의 노트북이 꼭맞게 들어갑니다.
(노트북파우치는 똑딱이 단추가 있어서 밖으로 떼어낼수 있습니다.)

왠지 보너스 같아 횡재한 느낌입니다. ^_^

내부에는 이 외에 특별한 것 없이 나머지는 커다란 공간입니다.

꽤 넓어보여 얼마나 들어갈까 해서
약간 숨이죽은 겨울용 이불을 넣어봤는데 딱 들어갑니다.
숨이 죽었다지만 명색이 겨울이불이니 꽤많은 수납공간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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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착용샷.

가방은 큼직해보이는데 실제로 메어 보면 등짝에 적당한 크기로 자리잡습니다.

너무커서 거추장스러워 보인다거나 너무 작아서 쪼잔해(?)보이지 않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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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리뷰는 사진도 길고 글도 길어졌습니다.
읽으시는 분들께 죄송합니다. (^ㅡ^ )(_ _ )

마무리 정리를 하자면
제목처럼 패션과 아웃도어와 가방본연의 기능 모두를 아우르는 가방!
이라고 표현하면 딱 적당할 듯 합니다. ^_^$$

그럼 길고 긴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모두모두 즐거운 하루 되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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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하나.

용량제한이 있다보니
사진 상태가 메롱이네요. ㅠㅠ
vip NETPX
2010.03.08 17:58
연어가 부화하여 바다로 향하고 또 태어난 강으로 거슬러 돌아와 알을 낳는다라는 뜻의 단어 'stream trail'. 20년을 넘는 플라이낚시의 일본업체 “caps"와 10년 넘게 이어온 카약용품 생산의 태국기업인 "Feel Free”가 두기업의 경험에서 어떠한 필드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낸 브랜드입니다.Stream Trail은 단지 물건을 넣어 운반한다는 가방으로서 만의 개념을 뛰어넘어 하나의 도구로 자리매김하기를 염원하며 낚시나 카약 등의 물과 관련된 아웃도어스포츠에서만이 아닌 여행이나 일상생활에서도 사용되어지도록 아이템을 선정했다. 주로 사용하는 소재는 강도를 견디기 위해 섬유를 안쪽에 샌드위치 가공한 타포린 소재를 사용하였으며 방수처리 방식인 열처리 실링으로 각각의 가방에 맞춰서 성형된 오리지날 금형으로 완벽한 열압착가공을 실시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내용중에 YKK는 세계 지퍼시장의 50%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업체(전세계에 주요국에 현지 공장이 있습니다. 한국에도 평택?에 있는것으로 알고 있구요) 내용중에 노트북 사이즈 33.5cm X 27.5cm X 3cm 부분은 구매를 고려하시는분들에게 매우 유용한 정보가 될듯합니다. 파티션이 나눠져 있는 않는 이유중에 하나도 중량의 부담과 내부 공간 분할시 사용자에 따른 편의가 역으로 제한될 우려등에 대한 최종적 고심의 디자인결과인듯합니다. 아웃도어 생활을 즐기시는분들에게는 유용한 아이템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dia dream**
2010.03.20 13:42
아! ㅎㅎ 이제품도 숨겨진 기능이 있었어요!
망사부분을 떼어내면 그것을 지지해주던 버클이 있잖아요.
그 버클이 좌우가 암버클과 수버클이거든요.
그래서 망사를 떼어내고 거기에 좀 오버스럽지만
침낭이나 옷가지들을 달수 있을거에요.

아 그리고 한가지 팁이라면
이제품에 내용물이 없으면 크기는 큰데 너무 얇아져서 모양이 안이쁘게 나올수 있어요.
그 모양이 맘에 안든다 싶으면 배낭폼 이라고 배낭의 형태를 잡아주는 폼이 있어요.
그것을 안에 넣어주면 모양이 참 이쁘게 나옵니다. ^_^$$

그리고 또
가방속에 파티션이나 내부 수납주머니가 없다고 고민하지 마세요.
가방속에 들어있는 노트북 파우치가 그 역할을 충분히 잘 해줍니다.
노트북 파우치에 망사주머니가 있어서 작은 물건들은 거기다 수납하면 되고요
또 노트북을 사용하지 않을땐 그 파우치에 책이나 공책등 파티션의 역할도 해줍니다.
그리고 노트북 파우치는 등판의 역할도 해준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