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콘 부쉬크래프트 사첼백을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 애호가의 입장에서..
헬리콘텍스는 '신뢰' 입니다.
망설임 1도 없이 '구매 클릭' 입니다.
(물론 세일일 경우면 더더욱 구매클릭!)
사첼백은 돌돌말아서 콤팩트하게 왔는데..
이번 쿠리어 백은 제대로 각 잡아서 왔네요.
앞면 입니다.
몰리가 없는 것이 많이 아쉽습니다.
(WTF 패치는 개인 소장 입니다..^^)
뒷면 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손잡이가 달려있습니다.
기쁜 마음에 파라코드로 손잡이에 힘 좀 주었습니다.
코듀라, YKK, 우진.. 신뢰의 삼총사지요.
믿음직 하죠잉~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폴란드에서 디자인하고 베트남에서 만들었습니다.
기분 탓 이겠지만.. 같은 원단 같은 부자재로 만든 중국 제조품과는 알 수 없는 미묘한 느낌 차이가 있습니다.
적어도 베트남 제조가 느낌이 더 좋아요. 제품도 더 야무진 것 같고..
물론 상당 개인적인 느낌입니다.
넷피엑스의 상품소개에 있는 동영상이 너무 훌륭해서 별다른 소개는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정말 소개하고 싶은게 한가지 있는데..
슬링..
어깨 슬링 입니다.
슬링 전체가 패드로 된.. '슬링 = 패드' 의 혁명적인 디자인..!
(어디까지가 패드이고 어디까지가 슬링인가..!)
슬링과 패드가 별도로 존재하는 어깨슬링들은 패드가 움직여서,
패드의 위치가 영 어정하면 바보같은 모습을 연출하게 되는데..
이 슬링은 슬링 자체가 패드이다 보니 그럴 걱정이 없다는 것.
(어깨 패드 위치 신경 쓰는 것도 한편으론 상당히 귀찮다면 귀찮은 것이라..)
완전 탈착이 가능하여..왼손, 오른손 사용자 모두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끈 정리한 검은 벨크로는 개인소장 입니다.)
또 슬링이 어느 정도 뻣뻣함을 가지고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가방을 메거나 벗을때 편리합니다.
그리고 사진을 빼먹었는데..
가방을 메면 그 뻣뻣함으로 자연스럽게 가방이 등뒤로 착 달라 붙습니다.
양 끝으로 몰리?가 앞뒤로 적용되어 있어 파우치등을 부착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거슨..
'슬링의 진화이자, 궁극의 슬링'인 것입니다.
앞으로 또 어떤 슬링의 진화가 있을지 흥미진진 합니다.
ㅋ~~
정리 합니다.
"가방 슬링의 미래를 보라..!!"
사족입니다..
'우진 플라스틱' 자랑스럽습니다.
엄지 번쩍 들어주고 씩 웃어줍니다.
(가방업계의 BTS..!!)
사이드 포켓.. 어거지지만 무려 2L 생수병이 들어갑니다.
(들어는 가지만.. 가지고 다닐 수 있을지는 개인 체력차 입니다.)
May The Molle Be With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