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톤즈 XJ7 베이직 N3B 자켓 (블랙) 사이즈 M을 구입했습니다.
저는 여자라서 M사이즈를 구입했는데, 여유는 있지만 너무 크지 않고 잘 맞아요.
원래 겨울 아우터는 약간 오버사이즈가 멋스러운지라...
이 제품은 상품명이 많지 않아서 구매하기전 조금 망설였는데 추울 때 잘 입고 있습니다. 스타일도 괜찮고요.
제품 설명에 나와 있는 점 이외에 거의 한달 정도 입으면서 느낀 장점과 단점을 써 볼까해요.
먼저 장점
1.아주 따뜻합니다. 겨울, 특히 아주 추울 때 진가를 발휘해요.
이 자켓만 입으면 머플러, 모자, 귀마개, 마스크 다 필요없습니다.
후드도 아주 깊어서 머리는 물론 귀, 얼굴까지 충분히 감싸주고 자켓 지퍼를 끝까지 올리면 목과 입 부분까지 감싸줍니다.
지퍼 끝까지 올리고 후드 쓰면 그야말로 눈만 보여요.
손목 부분도 아주 따뜻하게 돼 있습니다.
2.후드와 전면부에 포켓 4개가 모두 보아털로 돼 있어서 부드럽고 따뜻합니다.
후드를 뒤짚으면 이렇게 복슬복슬 털이 있고, 가슴쪽과 아래 포켓도 손등이 닿는 부분이 모두
보아털 처리가 돼 있어요.
그리고 후드가 아주 넓어서 머리에 안쓰고 어깨에 쫙 펼치면 멋스럽고 따뜻합니다.
3.안쪽인데요. 안주머니도 있어서 수납이 편리합니다.
4.모든 포켓이 지퍼나 버튼으로 잠글 수 있게 되 있습니다.
5.그리고 이 제품은 구입하면서 후드의 퍼(털)이 빠질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아주 안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그다지 심하게 빠지지는 않아요.
그리고 후드퍼 부분은 편리하게도 지퍼로 탈착할 수 있게 돼 있습니다.
후드 자체는 붙였다 뗐다 할 수 없고 퍼 부분만 저렇게 떼고 입을 수 있어요.
저는 원래 퍼를 선호하지 않아서 떼고 입고 다녀요.
단점은 기존에 제가 입던 패딩보다 조금 무겁고 두툼합니다.
무게를 재 보니 약 500g정도 더 나가는 것 같은데, 그만큼 더 따뜻하니까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