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있던 백팩이 오래 사용한 관계로 망가졌습니다.
이 핑계로 5.11 브랜드에서 눈에 담아두던 모랄팩을 지르게 되었네요 ㅎㅎ

택배는 박스에 잘 포장되어왔고 상품도 잘 도착했습니다.
깔끔하게 포장된 모습을 보며 5.11도, 넷피엑스도 역시 !! 하고 감탄을 했답니다 ㅋㅋ

블랙이랑 더블탭 중에 많이 고민을 했었는데요.
기존에 늘 블랙만 매고 다니던 저인지라, 이번에는 더블탭 색상을 구매했답니다 ㅎㅎ
근데 이게 색깔이 진짜 오묘해요, 잘 고른 것 같아요
약간 OD와 블랙의 중간느낌? 고급져보이는 색상입니다.

이게 전면 사진인데요.
유독 사진이 좀 환하게 나와서 회색으로 보이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OD와 블랙컬러의 중간이에요.
사이트의 사진 색상이 동일한 것 같으니 감안해서 봐주세요.

후면인데요.
백팩 전면이 벨크로로 되어있는게 모랄팩의 특징인데
이렇게 가방 끈 부분에도 벨크로가 되어있으니 내 입맛에 맞게 디자인 할 수 있는게
모랄팩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백팩 하단에 있는 5.11 마크가 진짜 간지입니다~~
데일리로 매고 다니려고 생각중인건데 진짜 너무 듬직하네요 ㅋㅋ

가방 양 옆면인데요.
한쪽은 물병 등을 넣을 수 있는 파우치 공간, 나머지 한쪽은 몰리 벨크로 형식이라서
요 몰리 한 쪽에는 EDC 상품들 걸고 다니기도 너무 좋겠네요

그리고 왼쪽 상단에 붙어있던 요 5.11 마크, 전 붙어있는건 줄 알았는데 패치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홈피에는 가운데 붙여있었나봅니다.
뭔가 백팩 샀는데 패치 득템한 느낌이라 좋더군요

가방 상단 부분에 지퍼 포켓이 있습니다.
조그마한 물건들 담고다니기 좋을 것 같아요.
그렇게 깊지도 않으니 예를들면 펜이나 작은 지갑 같은거 넣어도 괜찮겠더라구요.

모든 지퍼에는 이렇게 끈이 달려 있어서 가방을 열고 닫을 때 잡아 당기기 좋더라구요.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 디자인이 역시 5.11 이구나 했습니다.
 

가방 내부인데요.
택티컬 백팩치고는 수납공간이 적은 편이라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사실 제가 뭐 어디 나갈 것도 아니고 ㅋㅋㅋ 데일리로 가지고 다닐 예정이라 나쁘지 않습니다.

이렇게 노트북 등 담고 다닐 수 있는 공간은 따로 나뉘어져 있어요.
패딩처리까지 되어있으니 망가질 일은 없어보입니다.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해보이더라구요.

이렇게 노트북 등 담고 다닐 수 있는 공간은 따로 나뉘어져 있어요.
패딩처리까지 되어있으니 망가질 일은 없어보입니다.
학생들이나 직장인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해보이더라구요.

가방 상단에는 손잡이도 있어서 잠깐 잠깐 가방 내렸다가 들 때 유용해보입니다.
끈도 완전 튼튼해보이구요.

최근에 구매했던 독도패치랑 플래툰에서 받았던 캐릭터 패치 붙여봤습니다.
5.11 기본 패치 위치도 바꿔봤구요.
너무 예쁘더라구요, 근데 큰일입니다.
모랄팩 덕분에 패치욕심이 너무 생겼어요 ㅋㅋㅋ 다음에 패치만 한 번 왕창 질러야 할 듯 합니다.

가방 크기도 딱 적당한 것 같아요.
데일리지만 너무 튀지도, 너무 무난하지도 않고
일단 제 마음대로 디자인해서 매고 다닐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마음에 드는 모델이네요.
듬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