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지역으로 갈 일이 생겨서 반팔 폴로셔츠를 찾다 5.11 제품을 시도해봤습니다.
178cm에 85키로정도 되는데 M사이즈가 잘 맞네요 ㅎㅎ
소재는 상당히 얇아서 빛에 비춰보면 살짝 비칠 정도입니다.
더운 날씨엔 바람이 잘 통하겠네요 ㅎㅎ
옆구리부터 팔까지 정도의 부위가 별도의 원단으로 제작되있어서 움직일때 상당히 편할거같습니다.
다른 회사 폴로셔츠들 처럼 선글라스나 안경을 끼워둘수있는 고리가 있습니다.
기차나 비행기에서 잘때 안경 걸어두기 딱입니다 ㅋ
펜 주머니는 크기가 꽤나 커서 한 구멍에 펜이 세개까지는 들어갑니다.
이정도면 두꺼운 택티컬펜도 쏙 들어갈거 같네요.
깊이도 꽤나 있어서 왠만한 펜은 다 들어갑니다.
클립이 없는 펜은 끝까지 들어갈만한 길이네요.
이렇게 너비가 작은 나이프정도는 쏙 들어가는 크기입니다.
나이프가 바깥으로 보이게 휴대하는건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이렇게 넣고다닐 일은 별로 없겠지만...ㅎㅎ
어께쪽 이 주머니는 뭔가 하고 설명을 보니 마이크 루프라는데 저는 딱히 쓸 일이 없을거 같아서,
급조 동전지갑으로 쓰기도 합니다 ㅋㅋ
주머니가 은근 공간이 있어서 500원짜리 여러개는 여유롭게 들어가네요.
옷 안쪽에 사이즈 부분에는 한국어가 없어서 살짝 실망했지만
택에는 이렇게 자랑스러운 한국어도 적혀있습니다 ㅎㅎ
언젠가는 대한민국 택티컬 시장이 커져서 사이즈 부분도 한국어로 표기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