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5.11 러쉬12 백팩 블랙을 사용중인데 집에 고양이가 2마리 있어서
털이...털이....닿지않는곳에 걸어놔도 날리는 털때문에 감당이 되지 않아
다른 디자인 다른 색상으로 다시 구매했습니다.
거의 한달째 사용중인데 아주 만족스러워 리뷰를 남겨봅니다.
전체적인 가방 모양입니다. 기존 러쉬12보다는 폭이 좁지만 출퇴근용으로 사용하기엔 딱 좋은 사이즈입니다.
하단에 버클 스트랩이 있어 자켓이나 침낭을 결속할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크게 사용할 일이 없을것 같으나 간절기때는 은근 사용할 일이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하단에 요렇게 구멍이 있는데 이건 무슨용도의 구멍인지 상세페이지에도 나와있지 않네요
공기구멍인가요ㅎㅎ;;
어깨끈 상단에는 요렇게 작은 파우치?가 달려있습니다.
탈부착 되는게 아니라 아예 달려있는것으로 주로 담배를 넣고 다니는데
거꾸로 달려있어 가방을 멘채로 꺼낼때는 가끔 내용물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정 위치로 달려있으면 가방을 걸쳤을때는 거꾸로 보이기 때문에 이게 맞는거 같긴 하네요
가방 앞쪽 보조수납부인데 5.11 가방들은 내부 수납공간들이 정말 마음에 들게 깔끔합니다.
칸칸마다 넣을수 있기에 수납한 물건들 정리는 물론 찾기도 편하고 지저분해지지 않아 좋습니다.
메인 수납부입니다.
메인 수납부는 여벌옷과 양말등을 담고다니기 때문에 칸이 나눠져 있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잘한 소품들은 보조수납부에 수납하면 되니까요ㅎ
가방상단에 작은 수납부가 또 있습니다.
어깨끈이 시작되는 부분에 있는데 여기에도 자잘한 물건들을 수납하기 좋습니다.
저는 주로 지갑과 차키를 넣고 다니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넉넉해서 이렇게 2가지를 넣어도 여유가 있습니다.
상품이 전체적으로 수납도 좋고 튼튼해서 마음에 드는데 손잡이 아랫부분 여기....
올이 계속 풀리네요ㅠㅠ
라이터로 살짝 지져주면 되는거지만 요런 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만들어 주셨음 좋겠습니다!!!
같이 구매했던 패치들을 부착하니 더더 이쁘네요
싼 가격은 아닌지라 사기전엔 고민이 좀 있었지만 역시나 5.11브랜드 믿고살만 하구나 또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고민하시는 분들 고민말고 구매하시라고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