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럽게 증정 소식을 접하고 부랴부랴 신청해서 받은 사은품입니다.
배송비 쿠폰까지 지원해주셔서 그야말로 감동이었네요. ㅠㅠ
더군다나 신청한 시점이 제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때라서 더더욱 감동이었습니다. ㅠㅠ
배송 주소를 변경 요청드렸는데 요청 전의 주소로 보내셔서 깜놀하긴 했지만
나중에 확인해보니 딱히 큰 문제는 보이지 않아 안심했습니다. ㅎㅎㅎ
나중에 확인해보고 이상 발견시에 교환 해주시겠다는 친절한 말씀에 감동 받은 건 덤입니다. ㅎㅎㅎ
1. EDC 트레이와 네일클리퍼 세트를 한 컷에 담아 보았습니다.
심플하지만 블랙과 화이트의 조화가 고급진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2. 네일클리퍼 본체 박스 컷 입니다.
상당히 고급진 케이스에 담겨 있습니다. 정성이 물씬 느껴지네요.
3. 네일클리퍼 박스를 열어 보았습니다.
심플하지만 고급진 느낌이 확 느껴집니다.
4. 네일클리퍼 본체입니다.
여타 손톱깎이들과는 약간 펼치는 방법이 다른데요.
2번 부분이 1번에 눌려 있습니다. 1번을 펼치면 2번이 갑자기 튕겨져 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약간 재밌는 구조긴 한데 처음 접하면 다소 놀랄수도 있어서 약간 마음의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5. 이번에는 EDC 트레이입니다.
이게 뭔 역할을 하는가 싶어서 상품 설명란을 봤는데
각종 EDC 용품들을 수납할 수 있는 일종의 그릇(?)이더군요.
천으로 된 재질이라서 과연 물건 수납 용도로 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살짝 들기도 했지만 충분히 제 역할을 할 수 있는 물건입니다.
6. 트레이 뒷면입니다.
몰리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서 장비를 꿰어서 달아 놓을수도 있고
벨크로 패치를 붙일 수 있게 벨크로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7. 벨크로 패치를 몇 개 부착해봤습니다.
EDC 트레이로 쓰기에는 좀 아깝다는 생각도 드네요.
장식용으로써의 가치도 충분하다 사료됩니다.
8. EDC 트레이를 조립해봤습니다.
똑딱 단추에 맞게 조립하면 끝!
9. EDC 트레이 두 번째 조립 버전입니다.
8번과는 달리 좀 더 안정감이 들긴 하는데 자세히 보면 별 차이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이건 유저의 취향에 따라 조립하면 될 듯 싶네요.
10. 간단한 몇 가지 EDC 장비들을 수납해봤습니다.
많이 수납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정리 정돈을 도와준다는 점에서 고마운 물건임에 틀림없습니다.
11.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입니다.
재봉질은 제법 튼튼하게 되어 있지만 천 마무리 부분이 일직선으로 똑바로 되어 있지 않고 약간 튀어 나와 있더군요.
하지만 크게 거슬리는 부분은 아니니 딱히 상관은 없습니다.
그리고 똑딱 단추 부분에도 마무리가 약간 허술한 구석이 있는데요. 천 찌꺼기 같은 게 붙어 있더군요.
모든 단추가 다 저렇던데 아마 생산 과정에서 마무리가 허술하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사용상에 딱히 큰 지장이 없어서 그냥 놔 뒀습니다.
= 총평 =
두 가지 제품 모두 일상 생활에서 상당히 유용한 물건들이라서 상당히 괜찮습니다.
특히 이 모두가 고객 대상 이벤트 사은품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퀄리티가 수준급입니다.
마무리가 약간 아쉬운 점은 있습니다만 사용상에 큰 지장이 없고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수준이니 별 문제 되지도 않구요.
이 자리를 빌어 이벤트 준비해주신 넷피엑스 임직원분들께 감사 인사 드립니다.
2020년 새해에도 번창하시길 바라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