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아버지께 외출이나 등산이 입으시라고 위장패턴 자켓이나 스페이버 소프트 쉘을 사드렸는데 그걸 보고 고모께서도 하나 있었으면 해서 이번에 구입했습니다. 제 사이즈가 아니라서 입어보지는 않았지만 팔 부분의 벨크로와 색상만 아니면 그렇게 밀리터리스럽지도 않고 좋네요. 안에 플리스가 없는 제품이라 지금 단독으로 입기에는 조금 추울 수는 있겠지만 좀더 따뜻한 날에도 입을 수 있어 좋을 듯 합니다.
가슴 부분 포켓에는 라이트 또는 미니툴 정도를 넣을 수 있는 작은 포켓도 있고 미디어 포트도 있네요.
특징적인 부분은 후드 부분입니다. 예전의 태드기어처럼 말아서 보관하거나 지퍼가 있는 부분에 수납하는 방법인데 이건 목 부분에 벨크로로 된 공간에 수납하는 형식이네요.
암튼 선물용 구입인지라 마음에 들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