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3세대 멀티캠 구입후 울프 그레이, 그리고 이번에 AOR2 버전으로 3번째 구입입니다.

기존 에머슨제 AOR2 상하의 세트와 컴뱃셔츠를 갖고 있는데 아무래도 바지가 컴뱃 팬츠보다는 다소 불편하여 이번에 구입하였습니다.

사이즈는 34로 얼마전 구입한 코리아 디펜스제 컴뱃 팬츠와 비교하면 길이는 짧네요.

2017년 버전이지만 2세대 보다 개선되어 활동이 많이 편하네요. 두 상품 구입하면서 리뷰는 남겼던 터라 얼마전에 구입한 코리아 디펜스제 컴뱃 팬츠와 비교하겠습니다. 가격은 코리아 디펜스제가 조금 비싸고 위장 무늬가 쉽게 구할 수 없는 제품이지만 기능면에서는 에머슨이 앞섭니다.

전체적인 스타일은 비슷합니다. 통자 형태의 일직선 형태로 되어 있고 전면 잠금 방식은 벨크로와 지퍼입니다. 전면부에서 차이점은 크게 무릎부분 조절이 가능한 기능과 무릎 부분 스판 재질이 에머슨에는 있고 코리아 디펜스제품에는 없다는 점입니다. 코리아 디펜스제품은 야전에서 격한 사용을 고려해서 스판재질을 사용을 안했는지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움직임이 에머슨제가 훨씬 편합니다.

뒷 부분은 허리 조절 벨크로가 에머슨은 연질 플라스틱이으로 되어 있고 뒷주머니는 지퍼입니다. 허리 부분에는 스판 재질이 있어 활동성이 도움이 됩니다. 무릎 폭을 조절하는 벨크로는 에머슨이 한쪽에만 코리아 디펜스제는 양쪽에 있어 균형면에서는 이쪽이 나은 것 같습니다.

발목 부분의 포켓 유무도 차이점 입니다.

그리고 무릎 보호대는 에머슨 3세대에서는 활동성을 고려해서 인지 연질 플라스틱에 선을 그어 놓아 활동성이 높아졌습니다.

코리아디펜스제는 전체적인 형태는 같지만 재질은 에머슨 2세대 전술바지에 들어 있는 것과 같이 다소 딱딱합니다.

원래 이번주 산행을 가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으로 못가게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