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처럼 심플합니다 하지만 심심하게 생긴것은 아닙니다.
뭐하나 튀는것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없어보이는 디자인이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한마디로 어디에나 어울리는 디자인.
[성능]
필드테스트를 하러 나가기전 유심히 보다 밑창에 적힌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BORN TO OUTPERFORM
성능이 매우뛰어난 존재라고 스스로가 자부심을 가지는 한줄이 박혀있습니다.
평소 아웃도어를 많이 즐기는 편이라 이 신발이 가진성능이 얼만큼인지 테스트한후 간략하게평하자면
심플하게 생긴것과는 다르게 힘숨찐같은 신발입니다.
운동할때는 발이 편안하여 크게 부담이 가지않으면서도 과하게 푹신하지않습니다.
러닝할때도 발에 충격을 많이 흡수해줄뿐더러 경량화로 인해 오래동안 움직여도 촛대뼈라인의 근육이 땡기는 현상이없는 편안함이 있습니다.
스프린트나 갑작스러운 움직임과 방향전환에도 미끄러지지않는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젖은 노면에서 아직 테스트해본적은 없으니 그쪽에 대한 평을 할수가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다만 접지력을 보아 이름있는 메이커사의 운동화들과 비등하거나 상위호환이 가능한 수준의 높은 신발이라는것을 알수있었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활동에 비교한것이며 특정분야의 전문슈즈를 따라잡는다는 소리가 아니니 오해마시길 바랍니다.
아 또한가지, 이건 전혀 다른쪽에서 사용한 결과였습니다만
슈퍼패브릭이란 이름이 아깝지 않은 갑피(?)능력을 가졌습니다.
오토바이도 즐겨타는데 기어를 바꿀때마다 생기는 신발 위쪽부분에 스크래치나
상처가 많이생겨 오토바이 전용를 신거나합니다만
슈퍼패브릭이 여기서 힘을 발휘하여 신발의 잔상처를 보호하는 역활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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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운동할때 평소 한치수 여유있게 착용하는 사람입니다만
원래 발사이즈에 맞게 구매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여유있게 맞춰나온게 아니라 딱 정사이즈로 나온신발 같습니다.
딱맞게 주문했더니 놀랍게도 맞춤제작 신발처럼 너무 잘맞아서 오랫동안 신어서 길들여놓은 신발인줄알았습니다.
여유가 생기면 일상용으로 색깔별로 하나더 장만하고 싶어지네요
NETPX
2020.06.09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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