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가까워지는 요즘..
날씨가 더워지니 긴 바지도 부담스럽고 거추장 스럽게만 느껴져서
넷피엑스 사이트를 탐색하다가
맘에 드는 반바지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빅토스의 보드 숏 팬츠 입니다.
깔끔하게 빠른배송으로 도착했습니다. 불과 어제 주문했는데
다음 날 도착하는 거 실화입니까?
넷피엑스는 배송이 빨라 참 좋습니다.
나이트피엘 색상과 두가지를 고민하다가..
스파르탄 색상이 끌려 홀린 듯 주문하였습니다.
기존 허리사이즈가 32인데 32를 주문하여 받아보니
엉덩이가 큰 저는 허리는 맞지만 엉덩이가 맞지않아서;;
34 사이즈로 교환하였습니다.ㅠㅠ
32사이즈가 핏이 더 예쁘긴 하지만 엉덩이가 나름 크시다면
한사이즈를 더 올려서 구매하시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어서 스파르탄 고유의
고운 색상을 잘 못잡았네요.ㅠㅠ 넷피엑스 사이트의
올라와 있는 화면과 같은 색상이 맞습니다.^^;;
원단을 만져보니 굉장히 부드러운 느낌입니다.
보들보들 합니다.
무엇보다 시원한 소재라 마음에 쏙 듭니다.
전면에 양쪽 지퍼 포켓이 있습니다.
이런소재의 팬츠들이 주머니가 없거나 있어도 잠금부분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지퍼에 고리까지 달려있어서 차키를 넣거나 할 때 용이해 보입니다.
물론 분실의 가능성도 없는 것 또한 장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잠금고리 부분에도 디테일하게 마감처리가 잘 되어 있어서
이또한 맘에 드는 부분 중의 하나입니다.
바지의 측면에는 빅토스 로고가 큼지막하게 붙어있습니다.
자칫 밋밋할 수 도 있는 부분인데 심심하지 않게
디자인적으로도 예쁘게 보여서 아주 만족입니다.
전면 지퍼? 부분 입니다. 보통 쇠지퍼가 달려있는 반면에
이 보드숏 팬츠는 후크 장착식 잠금이 달려 있습니다,
후크를 걸수 있는 부분이 세곳이나 있어서 허리 부분이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지퍼가 없는 대신 이렇게 벨크로 마감 처리가 되어 있어서
착용시 지퍼가 있는 팬츠와는 다르게 무게감이 없어 가벼우며
아웃도어 활동시에도 편할 것 같습니다,
다만 보시다시피 벨크로 안쪽에 안감부분이 있어 소변을 볼 때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뒷태는 이러합니다.
디자인적으로나 가볍고 경쾌한 점으로나 나무랄데는 없습니다.
안감 주머니 부분도 메쉬 소재로 상당히 고퀄리티 입니다.
바느질처리,안감처리 모두 훌륭합니다.
착샷입니다.
사이즈를 엉덩이에 맞추니 길이가 어정쩡해버린게 아쉽습니다.ㅠㅠ
저처럼 엉덩이 크신 분들은 조금 끼어도 32를 입으시거나
편하게 입겠다 하시는 분들은 34가 정답인 것 같습니다.
스파르탄의 오묘한 색상이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맞춰입기 힘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흰티에도 무난히 어울리고 지금처럼 블랙과도 조화롭습니다.
사이즈를 올려샀더니 확실히 편안하긴 합니다.
소재가 너무 맘에 드네요.
일상생활에 입기에도 괜찮으며
아웃도어 활동이나 낚시활동에도 요긴히 사용 가능 할 것 같습니다.
휴가철 워터파크나 물놀이 할 때도 입어도 충분히 가능 할 소재입니다.
항상 좋은 상품으로 보답해주시는 넷피엑스 감사합니다.
넷피엑스는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