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드4의 가방은 처음 구입 하는데요... 특히 마치 하드 케이스 같은 전면부 디자인

때문에 작년부터 눈독을 들이던 슬링팩 이였고, 이번에 주문을 해서 구입을 했는데요...

일단 후면의 두둠한 패드와 어깨끈의 두툼한 패드구조가 좋고, 가방끈의 길이조절 후에

남는 끈이 치렁 거리지 않게 벨크로끈으로 잘 말아서 정리할 수 있게 되어 있고, 내부

에는 작은 분리 수납부가 있는 패드를 이용해서 내부의 메인 수납부를 두개의 층으로

나눠서 쓸 수 있고, 후면의 지퍼 수납부는 노트북을 넣고 다니기에도 아주 좋더라구요...

제 14인치 그램 노트북도 여유있게 들어가구요... 몇일전에 하루종일 매고 다녔는데

하나의 어깨끈으로 엇갈리게 매고 다니는 슬링팩의 특성 상 장시간 매고 다니면 가

방끈이 지나가는 어깨에 욱씬거릴 수 있는데 크게 부담될 정도는 아니였고, 일상적인

외출이나 당일치기 여행에 제법 잘 어울릴 수 있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