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플래시 라이트 제품을 좋아하기도 하고 타사 제품을 사용 중이지만 이 제품을 처음 보는 순간..!

"뭐지?"라는 생각부터 들었죠.

일단 외관상으로 보이는 첫인상은 플래시라이트치곤 조금 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는 바와 같이 요게 바로 '윈도우 브레이커'입니다.

다이아몬드가 상당히 단단하잖아요? 이보다도 한 단계 높은 경도를 가진 나노 세라믹 비드를 적용했다고 하는데 그 강력함의 정도가 어느 정도일지 대충 가늠이 되는 거 같아요.

만약 자동차 사고 혹은 여러 위급 상황 속에 고립이 되었을 때 탈출을 용이하게 도울 수 있는 도구로 그 활용성이 상당히 높을 것 같습니다.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분리가 되는데 분실할 위험이 있어 보이더라고요. 교체와 같이 분리가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굳이 뺄 필요는 없겠죠? ^^

자~ 이제 이 부분을 잡고서 당기면..

이렇게 삼단봉이 됩니다. 

삼단봉의 매력은 역시 그립부를 꽉 쥐고서 밑으로 힘차게 전개시킬 때 촤라락~!! 하는 소리가 멋이죠. 
긴급하고 위험한 상황 속에서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해야겠죠? 하핫~ 

삼단봉으로 잡을 때 플래시 라이트가 있는 부분이 그립부가 되는데 개인적으로 그립감이 나쁘진 않았지만 만족스럽진 않더라고요. 

아무래도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클립을 장착하기 위해 만든 클립 고정부 때문에 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바로 이 부분이 손잡이가 되는 부분인데 클립 때문에 그립감에 간섭이 생기는 부분이 있습니다만 뭐 이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니 감안하는 거죠. 클립을 사용하지 않고 분리하거나 위치를 조정하면 그립감에 문제는 없을 것도 같네요.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택티컬 조끼와 함께 연출해봤습니다. 괜찮네요! 

원하는 위치에 클립을 위치시키고 조끼에 고정시키면 멋질 것 같네요. 

플래시 라이트 부분입니다. 

밝기 모드는 Low - High - Strobe 순입니다. 

1단 Low 모드의 밝기는 40루멘인데 너무 어둡지 않은 정도였습니다. 

2단 High 모드의 밝기는 1단 보다 10배 이상의 410루멘으로 상당히 밝습니다. 

3단 Strobe 모드는 2단과 밝기는 동일하고 상당히 빠른 속도로 점멸을 하는데 위급 상황에서 본인의 위치를 알릴 때 유용한 기능 같았습니다. 

가장 낮은 밝기의 1단 모드라도 직접 눈으로 플래시 라이트의 렌즈를 보는 건 안됩니다. 

눈을 다칠 수 있어요. 

보는 바와 같이 바톤의 테일 부분을 잡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리면 단계별로 On/Off 가능합니다. 

1단(Low) 

2단(High) 

3단(Strobe) 모드는 영상으로 보여드리는 게 이해가 빠를 것 같은데 아쉽게도 영상은 첨부가 안되네요. 

간략히 설명하자면 빛이 점멸하는 템포가 상당히 빠릅니다. 

넥스토치 플래시 라이트 바톤 18인치 케이스도 둥근 원통형으로 생겼습니다. 

포장용 비닐과 에어캡으로 잘 포장이 되어있어서 염려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총평] 플래시 라이트 본연의 기능 밝기, 스위치 작동 방식, 비상 점멸 기능의 채택은 만족스러웠고 삼단봉으로 전환시켜 사용 가능한 부분과 윈도우 브레이커는 위급 상황에서 꼭 필요한 기능으로서 이 세가지의 기능이 하나의 제품으로 만들어졌다는 건 칭찬 포인트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