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동 킥보드에 입문하게 되면서 소소한 튜닝의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순정 라이트 하나만으론 야간 주행에 부족함을 느껴 많은 라이더 분들이 별도의 튜닝을 진행합니다.
저는 순정을 지향하는 성격이라 과한 튜닝은 조금 꺼려져서 예전부터 눈여겨 보고 있던 넥스토치
바이크 라이트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빠르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면 패키지 입니다.
제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800루멘의 최대 출력으로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자전거 전용으로 제작되어 거치대와 일체형 디자인입니다.
후면 패키지 입니다.
재원과 특징 등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160도의 넓은 사각형 면적을 커버하는 렌즈와 난반사 방지 디자인, 360도 회전 마운트 등.
역시나 자전거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줍니다.
구성품은 사진과 같습니다.
본체, 스위치, 여분의 밴드, 설명서 입니다.
(저 흰색 박스는 정말 설명서 한 장 들어있습니다. -_-;)
고무 밴드는 사이즈가 다를 줄 알았는데, 기존에 장착된 제품과 동일한 사이즈입니다.
피로도가 쌓여 끊어지는 경우에 대체할 수 있겠습니다.
넓은 범위를 커버하기 위한 볼록한 렌즈와 사각형 디자인이 단단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네요.
이 제품은 USB로 외부 배터리 전용으로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왼쪽은 스위치를 연결하는 부분입니다.
여기에도 커버가 하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USB단자에 실리콘 커버가 있습니다.
이 녀석은 버리지 말고 사용할 생각입니다.
스위치는 두개의 버튼으로 되어있습니다.
MAX를 눌르면 누르는 동안에만 최대 출력으로 작동을 합니다.
아래 버튼은 일반적인 작동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한 버튼으로
길게 2~3초정도 눌르면 켜지고, 다시 2~3초 누러주면 꺼집니다.
켜진 상태에서 한번 클릭으로 모드 변경이 가능한 방식입니다.
제 킥보드에 장착을 해주었습니다.
과하지 않으면서 충분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제가 나아갈 방향을 확실하게 커버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제 존재를 알리기에 충분한 밝기입니다.
참고로 전 두개를 구매했습니다. 덕분에 그냥 보기에도 안정적인 대칭을 이룹니다.
저처럼 전동 킥보드를 운용하시거나 자전거를 타시는 라이더 분들중 최대한 순정을 유지하고자 하는 분들께 좋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