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W 구입하였습니다.

2. 오른쪽 발 볼 10.5cm, 왼쪽 발 볼 11cm입니다.

3. 앞뒤 길이 괜찬습니다.

4. 발볼 역시 괜찮습니다. 사은품으로 보내주신 스페이버 양말 신고, 제 기준으로 오른쪽은 약간 여유있는 느낌이고 왼쪽은 저스트 핏입니다.

5. 밤에 한 시간 정도 나가서 걸어봤습니다.

6. 젖은 연석, 편의점 대리석 바닥에서도 전혀 미끄러지지 않습니다. 아스팔트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7. 바닥은 중간 정도의 편안함입니다.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로 지나치게 말랑거리지는 않습니다.

8. 깊은 물 웅덩이를 피하긴 했지만, 요즘 같은 장맛비에 물이 전혀 새어들어오지 않는 점은 놀라웠습니다. 양 측면이 메쉬고, 통기구가 크게 두 개나 있는데도 말입니다.

9. 개봉 시 스웨이드에 약간 파란끼가 돌아서 이염이 우려되었으나, 갑피가 완전히 푹 젖었음에도 이염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0. 드디어 제 맘에 쏙 드는 부츠를 찾았습니다. 캥거루 색도 구입할까 고민 중입니다...

11. 더플백 구입 때보다 주접을 안 떠는 것은 출근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하여튼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