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쓰던 3일용 백팩이 거진 5년을 써서 그런지 점차 낡아가서 새 백팩을 사게 되었습니다. 3일용도 용량이 부족했던적을 없지만 기왕 구매하는 김에 보다 넉넉하게 쓰고 싶어서 마침 4일용 백팩이 나와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받고나서 느낀점은 확실히 튼튼합니다. 1000D 나일론인 만큼 억지로 베거나 찌르지 않은 이상 천이 망가지진 않을거 같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허리띠나 기타 스트랩도 같이 있어서 범용성도 괜찮습니다(저는 번잡해서 다른 가방도 전부 분리해서 사용). 그리고 내부도 이것저것 작은크기의 주머니도 여러 있어서 가방에 담을 때 분류하기도 좋습니다.
단점은 하나 있는데 양쪽의 어깨끈 사이 간격이 다른 가방들에 비해 상당히 좁은편에 속합니다. 때문에 가방을 메고 보면 앞쪽 어깨끝의 몸안쪽이 붕 떠버리고 목뒤로 어깨끈이 건들여서 생각보다 꽤 신경이 쓰이기도 합니다.
이런거에 구애받는 편은 아니지만 이점에 민감하신 분들에겐 큰 단점이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