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오라이트 손전등 신제품이 들어오게 되면서 이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으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워리어X프로는 기존에 쓰던 M22 워리어가 갈수록 한계를 느끼게 되어 때마침 같은 워리어 시리즈여서 구매를 했는데 무척 만족합니다
우선, 옛 시리즈와는 달리 검은색 케이스가 아닌 하얀색 박스안에 담겨져 왔습니다. 검음색 케이스만의 장점도 있겠지만 굳이 부속부품 보관용도로 쓴다면 박스여도 크게 제한은 없겠죠.
충전방식은 S20과 같이 손전등 뒤에 자석으로 된 충전기를 통해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M22 워리어는 배터리는 분리해 별도 충전기에 충전을 해야 했지만 이것은 그럴 필요없이 충전기만 붙이면 되니 이 점은 편리합니다.
랜야드와 별도 링이 있지만 처음엔 결합이 된 상태였지만 여러 오라이트 손전등을 다수 사용해 오면서 한번도 사용하지 않아 받자마자 분리해버리고 그립링으로 교체했습니다. 확실히 불필요한 부품을 떼고 그립링만 끼우니 잡고다니기엔 한결 수월합니다.
그리고 M22에 쓰던 필터가 있는데 확실하게 끼워지진 않지만 프로에 끼워서 사용해도 벗겨질 것 같은 느낌은 없어 어느정도 호환은 가능합니다
M22 워리어하고는 크기차이가 많지 않으나 루멘차이 (M22 : 950(아래), 프로 : 2250(위))가 확실하게 차이가 나는 것을 느낍니다. 실내에서 테스트를 해서 사진상으로는 체감은
나지 않으나 외부에서 쓴다면 확실히 차이를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단점이 있다면 충전이 부속 충전기로만 충전하는 것을 상정했는지 라이칸 4구 충전기와 오라이트 2구 충전기에는 내부배터리가 길이가 길어 끼워지지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은 사용하는데 있어 크게 문제는 없지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