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커서 좀 당황스러운데요.. 입구가 줄로 조이는 방식이고 뚜껑이 없는 파우치라 빠르게 손을 넣어 꺼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구매했는데요.. 빠르게 손을 넣을 수는 확실히 있네요.. 두 손을 동시에 넣을 수도 있겠어요..ㅋㅋㅋ 보통의 '파우치'라는 단어에서 기대할 수 있는 사이즈의 2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 정도면 '파우치'라기보다는 '가방'이라고 해도 별 무리가 없는 사이즈입니다.. 어깨끈만 잇으면 좀 소형의 메신저백이라고 해도.. 몰리로 다른데다 부착하려니 원래 있던 걸 모두 해제해야 이걸 달 수가 있습니다..미치겠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