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12 백팩 블랙을 출근용가방으로 사용하다가 고양이털이 너무 붙어 

5.11 택티컬 러쉬 슬링 MOAB 10 샌드스톤으로 갈아탔는데...왠걸 너무 좋더라구요

매번 같은 가방을 들고다니기 지겨워 이번에는 해저드4 그레이맨 플랜비 슬링백 (그레이)로 한번 구매해봤습니다!

약간 흑청같은 느낌의 색상인데 흔치않기도 하고 더 예뻐보였네요

포장을 뜯었는데 뭔가 튼튼하고 모양이 잡히는 디자인인줄 알았는데 모양은 잡혀있지 않네요

너무 눌려있어 모양이 잡힐까 걱정이 들기 시작합니다ㅎ

등판과 어깨 스트랩에 폼패팅처리 되어있어 물건을 많이 넣거나 오래 메고있어도 크게 무리는 없을듯....

가방을 열면 메쉬로 포켓이 달려있고 메인 수납부에는 패딩 파티션이 적용되어있어 분리해서 사용도 가능하네요

패딩 파티션으로 붙여놓으니 모양이 약간 잡히긴 합니다.

가방 위아래로 손잡이가 달려있어 이리저리 들기도 좋구요

그리고 가방을 여러가지 사보았지만 이런 버클은 처음 봤어요

이중잠금으로 좌 우로 돌리면 잠겼다 풀렸다 신기하네요ㅎ

일반 버클보다 고급지고 뭔가 더 있어보이고 아주 좋아요

가방 앞부분 수납부가 2군데가 있어요

윗쪽은 좀 작고 아랫쪽은 약간 길구요~

칸칸이 수납부에는 오라이트를 넣으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작아서 들어가지 않더군요....

자잘한 볼펜류나 라이터정도 들어갈듯 합니다.

그리고 앞부분 긴 수납부에 마개?판을 띠어보면 벨크로처리가 되어있어요

무슨용도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패치를 붙이는곳인지..아시는분 좀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착용샷입니다.

185에 90키로정도 상체가 큰편인데 가방이 작아보이지 않고 적당히 잘 맞는듯해 만족합니다.

기존에 쓰던  MOAB 10에 비해 수납력이 조금 부족하지만 번갈아가며 잘 사용할듯 합니다.

수납력때문에 별 1개 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