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플리스 자켓은 유니** 후리스만 입고 다니다 여유 주머니도 없고
핸드폰 지갑 등등 넣을것도 많고...
옷이 두꺼워 지다보니 가방은 들고 다니기 싫고...해서
처음 구매한 스페이버 툰드라 후디 플리스 자켓 입니다.
일단 소재는 다른 플리스 자켓과 다를것 없이 그냥 딱 봐도 플리스 자켓이네요..
원단도 보들보들하고 겉감만 딱 만져봐도 따뜻한 느낌이 드는 자켓이네요.
양쪽 팔 윗부분에 일단 포켓과 벨크로 붙어있습니다. 벨크로 사이즈도 큰편이라
집에 남아도는 패치를 몇개 붙여야겠네요.
포켓 사이즈는 담배 한갑을 넣고 살짝 여유 공간이 더 있습니다.
일반 핸드폰은 들어가지 않을거 같지만...
저의 핸드폰은 Z플립이니까...아주 잘 들어가네요.ㅎㅎㅎ
왼쪽팔 하단에 작은 포켓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부분의 포켓은 좀 작네요.
아주 간단한 소품류...차키 or 카드 정도..넣으면 될것 같네요.
포켓 입구도 손가락 4개 정도 들어가는 사이즈 입니다.
손목 사이즈 조절 가능하게 벨크로 처리 되어있고...SPAVER 로고가 새겨져 있네요.
양쪽 팔 뒤쪽은 다른 재질로 덧방이 되어 있네요.
아무래도 플리스 재질 보다는 덧방이 되어 있어 까질 염려는 없을거 같네요.
정확한 소재는 모르겠지만 만져보면 상당히 튼튼하네요.
책상에서 컴퓨터 또닥또닥 거릴때 자주 비벼도 보풀이나 터질 염려는 없을듯 합니다.
안감은 살짝 아쉬운것이....플리스 소재가 아닙니다. 안감도 플리스 소재였으면
훨씬 더 따뜻했을것 같은 느낌이....이부분은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겉감이 너무
보들보들 하기에 그냥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뒤쪽 하단부 양쪽에 지퍼가 달려있고...추가 포켓 이네요.
지퍼 양쪽이 뚫려있고...이 포켓에는 뭐를 넣고 다닐지 조금 고민을 해봐야 될것 같네요.
지금 당장은 쓸모가 없을 수도 있지만...나중에 필요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하네요...
추가로 SPAVER패치도 하나 달려있고.. YKK 지퍼를 사용하네요..역시 지퍼는 YKK~!!!
전체적인 느낌은 상당히 보들보들하고 따땃한 자켓입니다.
요즘같이 추운날씨에 메인 자켓으로 입을 수는 없을것 같지만...이너 자켓으로 입을 수 있고
지금보다 덜 추운....가을에서 겨울로 살짝 넘어가는 시점과~~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날씨에는
충분히 입을 수 있을것 같네요. 지금도 자켓을 입은 채로 상품평을 쓰고 있는데...상당히 따뜻하네요.
12월의 메인 자켓은 아니지만 이너 자켓과~조금 쌀쌀하다 싶을때 입을 수 있고
4개의 포켓과 보들보들한 기분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툰드라 후디 플리스 자켓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따뜻하게 잘 입도록 하겠습니다. 182cm/76kg XL 딱 좋네요~~~
해당 후기는 많은 회원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습니다.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